이제 24개월 되었네요
하루 일과를 보면 예전과 다르게 빈둥된다고 할까?
딱히 놀지도 않고 책읽지도 않고 어떻게 보면 산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디비디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였는데
갑자기 동물 다큐나 영어디비디를 많이 보여 달랍니다.
또 항상 뭔가를 들으려 합니다. (영어cd나 동요cd) 어찌 보면 고요함을 싫어하는 것 처럼요
그렇다고 책을 안 읽지는 않지만 예전만큼의 독서량이나 집중력은 없는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거의 삼사십 분을 집중해서 봤는데 이제는 한 두 권보고 다른 곳으로 옮겨갑니다.
걱정되는 건 아이가 많이 산만해 보이거든요...
아니면 혹시 책을 넣어줄 단계가 왔나 싶기도 하구요
참 판단이 안서네요..
볼 새 책은 있는데 안보는 이유가 관심이 없어서일까요?
솔직히 사준 책 다보면 또 들이려고 맘먹고 있던차라 혼동 스럽네요.
새 책 말고 보고 있던 책은 삼사십 번은 반복해 본거 같구요
(긴 창작글은 안봐서 그냥 방치)
그리고 한자외우기나 한글보기 또는
세계지도 나라외우기, 물고기이름외우기에 집중중인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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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이쁘니78님 ]
이쁘니78님
반갑습니다~~~^^
지금 긴 창작을 안 봐도 됩니다.
새로 들인 책이 엄마가 원하는 책인지 살펴보세요.
아이는 지금 창작보다 그림 백과나 자연, 동식물 생태 쪽에 아이가 관심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동차, 물고기, 아이가 좋아하는 사물 나오는 쉽고, 재미있고, 아이의 관심사에
맞는 동화책을 사주어도 안보면,,재미있게 보는 만큼만 보여주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물고기) 책은 낱권으로 볼 수 있는 만큼, 경제적으로 허락되는 만큼
사줘보세요.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 책을 보여주세요.
집에 있는 반복해소 보던 책을 더 좋아하면 그 책을 계속 반복해서 보여 주세요.
푸름이도 그맘때쯤 동물 다큐 많이 보았습니다.
티비에서 본 동물들을 책으로 연결시켜 보세요. 강요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영어도 동화책으로 티비와 함께 노출 시키면 유용 할 수 있습니다.
푸름이도 그 시기에 톰과 제리 만화도 매일 보았고. 동물 나오는 프로는 빼놓지 않고
보았습니다.
엄마가 평소에 사랑해주고 대화해주고 책도 간간히 보는 아이는 티비를 잘 골라 보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엄마의 관심사에 아이를 맞추지 말고 아이가 관심 있는 것을 함께 재미있게
즐기시면 됩니다.
지금 아이는 한글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상단 방송국에 가시면 왼쪽 책 활용법을 클릭하시어 푸름 엄마의 한글 똑 떼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시고 응용해서 아이에게 맞게 재미있는 방법으로 시작해 보세요.
우리도 집안일을 하기 싫을 때가 있는 것처럼 아이도 자기에게 맞는 리듬이 있습니다.
아이의 리듬을 존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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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그리고 한자 외우기나 한글보기 또는
세계지도 나라 외우기,물고기 이름 외우기에 집중중인데 참 어렵네요
답>> 이 시기에 21세기 학생백과를 잘 활용이 되는 시기입니다.
아이가 분류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충족시키고 다른 분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분류를 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지성의 기초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깊이 있게 알고 싶어 하고 많은 지식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책을 덜 본다고 절대 불안 해 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불안감이 전달되면 책보는 것이 즐거움이 아닌 일이 됩니다.
아이의 발걸음에 맞게, 관심사에 맞추어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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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름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