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1~2년마다 현장 따라 전국을 떠돌아다닙니다.
지금 아이들은 4,6살 남아인데 큰애는 한글42개월에 읽고 책의바다도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둘째 애는 지금 30개월이지만 아직 책의 바다도 한글도 못 읽고 있습니다.
또한 큰애보다 책에대한 관심보다 떨어집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때부터 TV없이 지내기로 하여 지금도 TV없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에서 자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됨을 확실히 믿고 있기에
시골로 이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저의 직장으로 인하여 떨어져 살아야 할지
아니면 계속 이사하면서 살아야할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이 둘 다 사내아이라서 아빠의 놀이친구가 필요할 시기인데 어찌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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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복땡아빠]
아빠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네요. 푸사모 회원님 중에 복땡 아빠님처럼 건설회사에 종사해서 몇 년 마다 옮겨 다니는 분이 계시지요. 부부가 정말 사랑하는 회원님 입니다.물론 아이들도 잘 자랐습니다. 저는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부부가 화합하고 사랑하면 된다고 생각 합니다.그것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로 작용하는 것은 없지요.
푸름이교육법을 따라 온다면 이사를 자주 갈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교육의 단절이 일어나지 않지요. 책을 통해 연속성을 가질 수 있지요. 아이들도 독립적이고 자기위로 기능이 발달하기에 별 문제 없이 적응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사를 많이 다닌 군인가족인 푸사모 회원님에게 감사를 많이 받았습니다. 부부의 사랑 안에서 아이들이 잘 자랐기에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저도 행복 했지요.
아이들에게 아빠가 중요한 시기 입니다.그리고 아빠의 인생에서도 중요하지요. 그 시기에 아빠와 단절이 일어나면 나중에 아이와 친밀감을 가지기 어렵지요. 평생을 아이와 행복한 삶을 다지는 시기이기에 될 수 있으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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