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ACADEMY 아카데미

강연후기

11월 24일 부산강연 듣고 왔어요 - 나무위고양이

 

하은맘 책읽고 푸름이 닷컴을 알게되고 부산 강연까지 듣게 된 1인입니다^^

100명 안에 들려고 잽싸게 신청해서 9번째로 등록을 했지요

사실 전 그렇게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 아니예요. 그런데 왠지 그 강연장에 들어서는 순간

많이 부끄러워지고 몸둘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두둥!! 푸름아버님을 만났어요

저를 보자마자 눈을 마주쳐주시고 악수해주시고 아이가 몇 살이냐, 어떨때 가장 힘드냐 물으셨죠

제가 "아이가 징징거릴때 힘들다"하니 내 안에 징징거릴때 받아주지 못했던

내면아이가 있다고 하셨어요. 그 때 눈물이 핑...

눈물 보이는게 부끄러워져서 밖으로 나와 창문보고 훌쩍거리다가 왔어요

내 아픔이, 내 내면아이가 건드려지는게 부끄럽고 무서워서 강연장에 왔을때

그렇게 안절부절 못했나 그런생각이 드네요

하은맘님 강연도 너~~~~무 잘듣고

(책보다 실제로 뵈니 더 좋고 책에서 보던 리얼언어구사에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개인적인 아픔도 용기있게 밝히셔서 맘이 뜨거워졌습니다.

뒤이어 아버님 강연도 감명깊게 들었어요

강연 내용의 핵심은 "직면"인거 같아요

내 내면의 아픔에 직면하고 깊이 깊이 내려가 분노하고 슬퍼하고 짐승의 소리로 눈물흘리면

어느 순간 행복이 찾아온다...

개별질문때 삼삼오오 아버님 주위로 둘러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할 때

서로 공감하며 눈물흘리고 아버님 이야기 들으며 치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때는 눈물 흘리는게 부끄럽지 않고 더 많이 울지 못한게 안타까웠어요

아이를 잘 키워보려고 발을 들여놓았다가 내가 치유받는 이 곳

앞으로도 계속 많은 도움을 받고 도움 주는 곳으로 남아 많은 엄마들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