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름아버님께서 지성과 감성의 조화를 중시하시는데요...
감성이나 EQ같은 것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가슴이 따듯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타고나는건지 아니면
이것도 키울수 있는건지, 감성을 키우려면 자연을 가까이 하라고 했는데
자연을 가까이하면 어떻게, 어째서 감성이 풍부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구름보다높이님. 질문 잘 하셨어요.^^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를 키우려면 아이는 배려 깊은 사랑을 받아야 하지요.
배려 깊은 사랑을 받은 아이는 자신이 받은 그대로 남에게 돌립니다.
감성이 풍부하다는 것은 감정이 섬세하고 분화되고 또한 통합이 이루졌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원래 감정은 누구나 본래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애착자에 의해 공감 받으면 감정은 섬세하게 분화 되지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감정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느끼면 서도 휩싸이지 않게 됩니다.
감정이 통합되어야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푸름이교육에서는 감정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놀이와 스킨쉽을 중요시 하고 칭찬을 통해 이끌어 내려 하지요.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를 읽어 보시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성과 감성의 무대는 자연 입니다.
자연에서 분류하면서 지성을 발달 시킬 수 있지만
자연이라는 무대를 통해 아이들은 함께 어울려서 마음껏 뛰놀면서
감정을 억압하지 않고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지요.
자연의 아름다움은 아이들의 정서를 자극하고 마음에 평온을 주지요.
자연에서 운동만 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경험을 하지요.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지요.
그러나 이왕이면 가슴도 따뜻하고 지성도 뛰어나 아이로 키우세요.
가슴이 따뜻한 아이는 지성도 뛰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사랑 받았기에 자연스럽게 그런 발달을 이루게 되지요.
모든 아이는 다 그렇게 자랄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나지요.
다만 부모가 어떻게 비추어 주는가에 따라 성장이 다르게 됩니다.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주어도 전체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그 의미가 다르게 됩니다.
그런면에서 엄마가 책을 많이 읽고 이해력이 높아지면
일상에서 엄마가 새롭게 창조하여 아이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궁굼한 것을 찾아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