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의 육아법 : 최고의 엘리트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자랐나>
김무귀, 펌프킨 공저 | 한국경제신문
푸름이몰에 <일류의 육아법>을 등록했습니다.
전에도 책의 내용을 발췌해서 사이트에 올린 적이 있어요.
저자 김무귀와 펌프킨에 대한 소개와 이 책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는지는 지난 번 올렸던 글에 있습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지난 글로 링크됩니다.
http://purmi.com/sub/board/view.php?seq=1130433&boardId=92&reb=5&c=
저자의 서문 중에서 발췌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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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논하는 교육법은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줄 아는
주체성을 길러줌으로써 자녀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여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교육법입니다.
이는 단순히 좋은 대학에 들어가 유명한 대기업을 목표로 하여
필사적으로 공부만 시키는 교육법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자녀들이 부모에게 가장 감사하게 여기는 교육법'으로 꼽힌
세 가지를 미리 강조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세요.
성인이 된 대학생이나 사회에서 활약하는 뛰어난 엘리트들이
부모에게 가장 감사하게 여기는 점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스스로 결정하게 해주었다' 는 것입니다.
이는 국적을 불문한 보편적인 대답이었습니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은
사회가 강요하는 척도로 타인과 비교해 열등감을 느끼는 일이 절대 없습니다.
또한 자신이 결정한 일이기에 의욕이 높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몰두하기 마련입니다.
결국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스스로 결정하게 한다'는 단순하고도
기본적인 교육법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 배우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학습 습관을 몸에 배게 해주세요.
두 번째로 많은 대답이 넓은 시야로 선택의 넓혀주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강제로 시키는 공부나 시험 성적에만 매달리는 '좁은 교육을 강요하지 마십시오.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많았던 의견이,
어릴 때부터 부모가 다양한 방면에서 시야를 넓혀주었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생활 방식이
자녀의 학습 습관에 그대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셋째, 무한한 사랑을 주세요.
충만한 사랑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모의 일입니다.
이렇게 자라난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고
사랑을 받고 주는 일에 인색하지 않습니다.
하버드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적 조사를 해보니
행복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까운 사람과
따뜻하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유지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공부 잘하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 돈을 많이 벌어도
애정과 신뢰를 토대로 한 따뜻한 인간관계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행복해질 확률이 낮습니다.
자신이 신뢰와 애정을 받았다는 자기긍정감이 있어야,
그 믿음이 타인과 따뜻한 신뢰 관계를 맺는 자신감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류의 육아법은 아이를 일류로 키운다는 의미보다는
교육법을 일류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생의 성공은 사회가 결정한 성공 모델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쳐줘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자신의 가치관으로 결정하는 주체성을 길러주세요.
시야를 넗히는 학습 습관을 길러주고,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능력을
몸에 배게 해주는 것이 훗날 아이가 자라서 감사하게 될 교육법의 기본입니다.
더불어 제 책을 모국인 대한민국에서 출판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 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은 제 인생 최대의 기쁨이자,
모국에 대한 작은 기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 한 사람이라도 더, 스스로 결정하는 주체성을 가지고
다양한 잠재력을 발휘해 자기긍정갑을 높이는 사람이 늘어난다면
이 또한 가슴 벅찬 기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