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이 있어 저에게는 도움이 되는데,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제가 아이들 수준이라서...)
궁금증을 남기는 자극은 중요해요.
한 번 본 내용은 기억하고 있다가 비슷한 주제를 봤을 때
괴거에 봤던 영상을 떠올리게 되고, 지금 보고 있는
주제와 연결짓게 되는 것이 학습의 과정이죠
이런 자극이 호기심을 끌어냅니다.
영어 단어도 배울 수 있고...
crust : 지각, 껍질 25마일(40km)
mantle : 맨틀 1800마일(2896km)
core : 핵
lava : 용암
지각의 두께가 25마일이라면 몇 킬로미터일지 환산해보고,
40킬로미터의 거리가 집에서부터 어디까지의 거리인지
상상해 보는 과정이 사고력을 키우는 길이예요.
그런 사고의 과정을 자주 겪어야 질문이 생기게 되죠.
예를들어 집에서 회사까지 20km면 왕복하면 40km,
그러면 지각의 두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그걸 가늠할 수 있어야 "지구 둘레는 몇 킬로미터일까?"
같은 질문이 생기게 되요.
즉 머릿속에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면,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점이 생기게 되면)
그 걸 기준으로 다른 거리를 가늠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런 기준이 없으면 스스로 상상하지 못해요.
자신이 먹던 우유가 500ml 라는 걸 아는 아이는
1000ml가 어느 정도인지 양을 가늠할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짐차(현대 포터 트럭)가 1톤이란 걸 알면,
조금 큰 이삿짐차가 2.5톤 정도 된다는 걸 짐작할 수 있고,
고속도로에 돌아다니는 커다란 화물차가 5톤이란 것도
짐작할 수 있어요.
즉 기준이 되는 길이와 무게, 들이 개념을 알아야
사고력이(유추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생활속 수학 - 부피와 들이 읽어보세요.
https://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11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