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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8: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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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맘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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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446
아이가 게이트 영재시험에서 상위 1% 점수가 나왔다고 공식레터가 왔어요.
학교공부에 관심없어서 참여도 안하고 점수도 그럭저럭 눈에 띄지 않는 아이,
친구들과 선생님들 보기에 부족하기만 해서 상담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을 때마다 기분상했거든요.
그럴때마다 이곳에 와서 위로와 토닥거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아이가 꽤나 영재인듯 하다고 이곳분들이 격려해주셨어요. 어찌나 말들이 따스했던지...
그런데 아이가 진짜 영재래요.
아이를 늘 보아온 선생님들은 몰랐는데 아이를 보지도 못한 푸름이닷컴 가족들은 어떻게 아신거에요???
신통방통한 푸름이닷컴 커뮤니티는 정말 제 자랑거리에요!
별 자극없는 미국 공립학교 시스템 안에서 낮은 성과 때문에 지적질만 받는 아이도 엄마도 맘고생중이지만
그렇다해도 푸름이닷컴이 중심에 든든히 계시니 이대로만 나아갈께요.
앞으로도 쭈욱 푸름이에서 하라는대로 행복한 영재로 키우려고 노력할께요.
감사합니다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