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삼원색은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
TV, 컴퓨터 등 빛을 이용해 색을 만드는 경우
RGB 컬러를 사용합니다.
색(잉크)의 삼원색은
노랑(yellow), 연분홍(magenta), 청록색(cyan),
3가지 색을 모두 혼합하면 Key plate(=Black).
컬러 인쇄에서는 먹판(Black)에 모든 색을 맞추기에
먹판을 Key plate(키 플레이트, 줄여서 K)라고 합니다.
교과서에서는 색의 삼원색을 노랑, 빨강, 녹색이라
표현했는데, 엄밀히 말하면 빨강이 아니라 연분홍인
"마젠타"고, 녹색보다 청록에 가까워 "시안(cyan)"이라
부릅니다.
마땅한 번역할 용어가 없어 빨강, 녹색으로 한 것이죠.
인쇄에서는 마젠타, 시안이라는 영어 원문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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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이용해 색을 만들면 RGB,
잉크(혹은 물감)를 이용해 색을 만들면 CMYK
우리가 인식하는 물체의 색은 물체가 반사한
파장의 색이 혼합되어 우리 눈에 보이는 거예요.
빛의 삼원색에서 노란색은 물체가
파란색 파장을 흡수하고, 빨강색과 초록색 파장을
반사하기 때문에 두 색의 중간쯤 파장인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 즉 red와 green의 진동수가
섞여 노랑으로 보이는 것.
색의 삼원색에서 시안은 적색 파장이 흡수되고
녹색과 파랑이 반사되어 그 중간 파장인 청록색(시안)으로
보이는 것이고, 노랑은 파란색 파장이 흡수되고
빨간색과 녹색 파장이 반사되어 그 중간 파장인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물체가 반사시킨 빛이 무엇인가에 따라
물체의 색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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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빛이 투과되면 빨강, 주황, 노랑처럼
파장이 긴 빛은 물에 흡수되고,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열만 반사되기에
물이 파란색으로 보이고,
빛이 대기를 통과하면서 파장이 긴 색은
(빨강, 주황, 노랑 등) 대기중에 흡수되고
파장이 짧은 파란색 계열은 반사가 되기에
하늘이 파랗게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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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질서는 빛과 파장이라는, 즉
에너지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설명해야만
제대로 이해하고 혼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라는 개념을
미릿속에 그려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