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은 발레 수업이었습니다. ㅋㅋㅋ
나름대로 구성이 알찬 수업이었어요.
*초상권을 위해 사진을 짝게.. ㅋㅋ
마지막 간식인 빵과 우유.
김숭숭씨 배고플까봐 아침을 챙겨먹고 나오는데도
문화학교에서 준 빵은 늘 그자리에서 해치웁니다. -_-;;
이날 4회모두 참석한 학생에게만 수료증을 주어서
김숭숭씨도 수료증을 받았는데요,
왜 이렇게 간식도 잘 주고 수업이 나름 알찬가 했더니,
무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수업이었지 뭐에요.
그래서 지원금을 좀 받았나봅니다. ㅋㅋㅋㅋㅋㅋ
6.25인날 받은 수료증입니다. ㅋㅋ
문화학교 수업 마치고
두시간 뒤에 있는 공연도 관람해야 해서
남은 두시간을 빵집에서 떼우려고 갔어요.
두시간을 떼울 요량으로 흔한남매 책도 두권 미리 주문해서 챙기고,
분위기 좋아보이는 창가자리를 잡았는데 왠걸,
에어컨바람은 다른곳으로 가고 해가 들어 덥더라고여
그래서 안쪽의 다른 자리로 옮겼습니다.
옛날 주택을 개조해서 빵집을 만든거라 느낌이 아늑해요.
청포도 에이드와 카페라떼 한잔씩 시키고
(김숭숭씨가 멋진 사진을 위해 눕다시피
하여 찍은 사진 ㅋㅋ)
맛있어 보이는 빵이 너무 많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대왕 크루아상으로 픽.
여차저차 시간 보내고 국악탱고 공연 보러 갔는데요,
악마의 악기라는 반도네온?? 도 보고
(국내에 연주 가능하신 분이 서른명?,
연주자로 활동하는 수는 열명 뿐이래요!!!!)
댄서분도 오셔서 음악에 맞춰서 추는
탱고를 직관할 수 있었답니다.
토요일마다 스케쥴이 있어서 보람차고
수업도 즐거웠는데, 끝나서 너무나 아쉽네요.
문화학교 수업 내용은 없고 빵사진만 잔뜩 올린,
마지막 수업 후기였습니다. ㅋㅋㅋ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