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의 OST 중
제이레빗의 해피니스
연휴 내내 1회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계속 다시 보게 만드는 드라마예요.
배우들의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평범한
사랑 이야기로 끝났을지도 몰라요.
배우들이 섬세한 감정의 변화를 너무도 잘 살려내서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이야기로 증폭시켰어요.
똑같은 상황이지만, 사회 계층에 따라, 지위에 따라,
학력에 따라 각각 다르게 바라보는 대칭구도를
잘 만들어서 시청자를 긴장시킵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곡이 삽입되어 시청자를
같은 감정에 빠져들게 하네요.
볼 때만 재밌다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는
드라마가 많은 데요, <나의 아저씨>는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드라마였죠.
<사랑의 이해>는 시간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는 열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