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힘이 들고 지칠때 이곳에 들어와 푸름이교육법을 읽곤합지만 둘째때문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이 잠들고 시간이 조금 나마 적습니다.
기억하시는지요. 용연이 엄마입니다.
점점 요즈음은 용연이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것을 느낍니다.
정말 하루게 다르게 변화하는 모습을 볼때면 겁이 납니다. 과연 잘할 수 있을지...
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그 전엔 책을 100단위로 읽더니 몇일전서부터 책을 하루에 20권도채 안읽더라구요.
그래서 걱정했는데 이제는 심심하다 싶으면 '엄마 책골라놨어!' 하곤 달려옵니다.
기특하기도 하고 그 어려워 더 늦게나 읽게거니한 가장 큰 수학나라책을 요즈음은 읽어달라고 합니다.
목이 아프고 어느때는 허가 다 꼬일정도입니다.
저의 집에 있는 책은 한솔 창작동화 30권, 한솔읽기 그림책 40권 웅진 012책, 한국의 자연탐험, 한솔 영어교제,
수학나라, 올챙이그림책, 달팽이 과학책, 마술피리, 그리고 낱권, 한솔 교재들입니다.
요즈음은 거의 수학나라를 많이 읽습니다. 읽지 않아서인지 ...
그래서 새로운것을 사줘야 하는지... 어떤 책들이 제 아들에게 맞는지요... 제 아들은 26개월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푸름이는 혹시 헌책은 사지않았는제요...
용연이 어머님...
어린아이에게 사주는 책은 될 수 있으면 새 책이 좋습니다.
헌 책을 사게되면 나중에 이사를 가거나 할 때 제일 먼저 그것부터 버리게 됩니다.
책에는 아이의 추억이 담겨있기에 아이가 성장한 후에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요새 푸름이가 보던 책을 정리할려고 하면 '자기 자식에게 물려줄건데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단단히 다짐을 받습니다.
용연이는 이미 책을 익는 선순환으로 돌입했습니다.
점점 책을 읽기를 좋아해서 아마 6~7세까지는 눈만 뜨면 책을 읽어 달라거나 스스로 책을 볼 것입니다.
이후의 교육은 책이 떨어졌나를 어머님이 예의 주시하면서 끊임없이 던져야 합니다.
전집은 지금가지고 계신 것과 비슷한 종류를 좀 더 구입해서 다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전래동화도 주셨으면 합니다.
전집도 중요하지만, 요 사이 단행본 중에서 굉장히 뛰어난 그림동화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름이닷컴의 전문위원 중 기원이 어머님(책사랑님)의 집을 방문했을 때 주옥처럼 고른 1,000여권이 넘는 그림
동화를 보면서 그 하나하나에 들어간 노력과 식견에 경탄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푸름이닷컴에 기원이 어머님이 골라 기원이를 뛰어난 영재로 만드는데 기여한 그림동화 중에서도 가장
좋았던 책들에 대한 소개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것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 이제 책을 목이 아프게 읽어줄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힘내시고 조금만 더 노력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