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임신 32주째인데요..울 아기가 6월 초에 태어납니다.
저도 테입을 듣고 책에 대한 중요성을 느꼈는데요..
책을 살려고 하는데요..처음이라서 어떤책을 사야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언제부터 읽어줘야할지도 궁금합니다..
추천좀 해주세요..
주의에서는 몬테소리 책을 사라고 하는데요...전 잘 모르겠거든요..
부탁좀 드릴께요... 그리고 신랑이 보면 좋은 책이 있다고 하던데요..
테입에서요...그책 제목이랑..인터넷에서 구입할려고하는데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닉네임:노을]
노을님...
임신중에는 무엇보다도 엄마의 마음이 안정되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태어날 아이를 인식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주세요.
무엇보다 아이의 태어남을 기뻐하고 세상에 나왔을때
부모로써 어떻게 사랑을 전해줄까를 아이가 느끼도록 태담을 하세요.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부모가 공부해야할 책과 아이가 태어난 후에 아이에게 보여줄 책이 있습니다.
먼저 부모가 보아야할 책은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와 <배려깊은 사랑이 영재를 만든다>,
<칼비테 영재교육법>, <무한계인간>, <애착육아> 정도만 읽어도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준비상태는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임신중에는 지스크 스세딕 여사가 쓴<태아는 천재다>란 책도 많은 도움을 줄것입니다.
아이가 보는 책으로는 몬테소리에서 나온책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잘 만든 책이 많습니다.
특히 교구들과 덧붙여 나오니까 여러감각을 길러줄 수 있기에 여러가지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실 저에게 이런 책을 추천해달라면 마음속에는 큰 갈등이 생깁니다.
어느 특정 출판사만을 추천한다는 오해의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중에 아이를 낳은 후 여러출판사의 책을 비교하여 선택하세요.
아이가 처음보는 책은 글씨가 커야하며, 내용이 간단하고, 리듬감이 있어야 하고,
그림이 살아있듯 생생한 책을 골라주시면 됩니다.
단행본은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전집류는 주로 출판사의 영업사원을 통하지 않고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조금 어렵겠지만 발품을 팔아 책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급하지 않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대부분 잠자는 시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한 100일이 지나야만 잠깐씩이나 쳐다보게 되니까 그때부터 장난감이라 생각하시고 보여주세요.
그 이전에는 깨어있을 때 아이가 말을 알아듣는다고 상정한 후 대화를 나누어주고,
아이를 부드럽게 비벼주면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한 발달과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