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신 37주된 예비맘입니다.
태어날 아가에게 어떤 놀잇감과 어떤책들이 필요한지 그리고 언제쯤 구입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주위에 친구들을 대부분이 그림책, 교구, 창작동화 전집을 구입하든데....
좋은책이나 놀잇감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랄랄라]
랄랄라님...
미국에서 재미있는 실험이 행해졌습니다.
태어날 아기가 언제쯤 주변을 인식할 것인가를 산모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자식은 태어나자마자 주변을 인식한다고 대답했고
어떤 사람은 1년쯤 지나야 주변을 인식한다고 대답했습니다.
1년이 지난후 추적조사가 들어갔을 때 태어나자마자 주변을 인식한다고 대답한 산모의 자녀들이
월등히 지능이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부모가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적절한 자극을 주고있기 때문에 그런 결과들이 나온 것입니다.
예비엄마로서 자녀의 놀잇감과 책을 준비하는 마음은
훗날 자녀를 키우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욕이 자칫하면 과욕으로 넘아갈수도 있기에
저는 오히려 아이의 책이나 장난감보다는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녀교육서를 읽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은 투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녀교육은 사실 부모교육입니다.
부모의 그릇만큼 자녀는 크게되고 부모를 딪고 자녀는 성장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면 차분히 앉아 책을 볼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아기를 낳기전에 어떤 단계를 거쳐 아이가 성장하며
어떻게 자녀를 키울것인가를 마음속에 그리면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군요.
푸름이닷컴에서 선정해 놓은 부모교육서들은 하나같이 일관된 철학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려와 사랑으로 키우는 방법들입니다.
그중에서도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와 <배려깊은 사랑이 영재를 만든다>,
<칼비테 영재교육법>, <무한계인간>, <애착육아> 등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