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푸름이 아빠 강의 테잎을 듣고 많은 자극이 되었어요.
저희 집에는 교원 플리드맘과 월드픽쳐북1, 그리고 단행본 몇 권이 있습니다.
월드픽쳐북은 아직 글이 많아 읽어주지 않고, 단행본 위주로 읽어주고 있습니다.
8개월 아기가 월드픽쳐북도 소화할 수 있나요?
그리고, 또 궁금한 것은 베이비몬테소리나 프뢰벨 베이비스쿨 같은 전집이 필요할까요?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요. 도움 말씀 부탁드릴께요 ^^
지호님
아기에따라 소화할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만 아직은 높은 단계입니다.
읽어주는것 보다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장난감처럼 놀게 해주면 훗날 책을 보는 습관을 들이기가 쉬워집니다.
베이비 몬테소리나 프뢰벨 베이비스쿨 같은 전집도 있으면 좋지요.
좀더 다양하고 풍부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으니까요.
어떻게 보면 우리 자식의 세대는 그런면에서 축복받고 태어난 세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우리 세대에는 읽을 수 있는 책이 별로 없었던 시기가 아니였습니까!
나중에 과외시킬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 아이에게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에 투자하세요.
그것은 아까운 것이 아닙니다.
푸름이 교육도 영재를 키우고자 했던 교육이 아닙니다.
책을 읽는 습관을 어려서부터 갖게 했더니 자연스럽게 영재가 되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시기에 좋은 책을 골라주시고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가 책에 몰두할 때를 대비하세요.
아이가 책읽기에 몰두하게 되면 최소한 15일에 60권의 새로운 책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 습관만 들이게되면 그 이후에는 저절로 성장하지 부모가 해줄 것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기에는 책보다 사랑이 먼저 가야함을 잊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