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지금 제가 하고있는건 영어,동요,세계명작동화 테잎으로 들려주고 있구요.
교원의 월픽 창작동화를 읽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많이 하는건 안고 노래를 많이 불러줍니다.
일주일에 한번 칼비테 수업받으러 다니구요.
요즘 보니까 제주위에 베이비몬테소리를 많이 하더군요.
근데 전 아기가 태어나기전에 이미 교원에서 나온 월픽,애니매이션,자연탐혐등 많은 책을 사버렸답니다.
그 책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지금 단계에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푸름이 부모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별이맘님...
5개월의 아이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는 세상에 대한 믿음을 배워가는 시기입니다.
아이를 안고 노래를 불러주는 것은 잘하시는 것입니다.
스킨쉽을 통해 사랑받고 있음을 느껴야 자신을 신뢰하게 되고 그러면서 다른 사람과의 교류를 배우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책도 테이프로 들려주는 것보다는 먼저 엄마의 육성으로 읽어주면서 아이와 교감을 나누세요.
그러다가 엄마가 힘들때만 잠깐씩 테이프를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기는 너무 많은 자극보다는 조용함이 중요합니다.
가만히 미소를 짓고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고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눈빛을 읽어보세요.
너무 많은 자극이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주어지면,
나중에 신경질 적인 아이로 클 수 있다는 사실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엄마는 아이에게 학습을 준다는 마음보다는 진심으로 사랑을 느끼게 해주는데 모든 관심을 쏟아야 합니다.
그 시기는 자연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에게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고 자연에서 사물의 다양함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와
그것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세요.
베이비 몬테소리던, 교원의 책이던 그런것은 하나의 도구입니다.
아이가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사랑, 스킨쉽, 자연 등이 먼저입니다.
교원의 책은 차차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입니다.
그것을 사주었기 때문에 베이비 몬테소리 책을 안 사주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이런 저런 수업 받으로 다는 돈이면 책에 먼저 투자하세요.
아이가 이러저리 이동하다 보면 오히려 산만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친근한 환경과 가장 기분좋은 시간,
그리고 하기 싫다는 의사 표현을 하기전에 그만 두어야 하는 철칙을 무시함으로 인해
부작용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마음이 급하다는 느낌입니다.
잠들때는 자장가를 불러주시고 어머님의 육성으로 대화를 나누어 주는 것이
영어테이프를 들려주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