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된 아들에게 좀더 많은 책을 보여주고 싶은데
막상 고르려고 하니까 선택이 쉽지가 않아 도움을 청합니다.
지금 까지는 시간나면 자연이나 미술관 등 볼거리가 있는곳을 데리고 다니고 햇는데
너무 책을 안사준거 같아서요.
있는 책은 사물을 그린 세밀화 그림책입니다.
어떤 책이 좋을지 추천좀 부탁합니다. 꼭 부탁합니다.....
바다엄마님
미술관이나 자연을 보여주셨다면 그것과 관련있는 책을 사주세요.
자연에 나가서 동물을 보았다면 동물책을, 어류를 보았다면 어류에 관한 책을 사주시면 됩니다.
박물관에서 본 것을 아이가 다시 책으로 확인할 수 있으면 즐거이 책을 볼 겁니다.
어린 시절에는 세밀화가 좋습니다. 사진 보다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우선 주어야 할 것은 창작동화 입니다.
동화는 이야기로 되어있으니까 재미있게 아이가 받아들입니다.
그림이 풍부하고 글씨가 적은 창작동화부터 시작하여 차차 글씨가 많아지는 한단계 높은 창작동화를 가지고
책읽기를 시작하세요
저는 푸름이를 키울때 보리의 「개똥이 그림책」, 여원의「탄탄 테마 동화」,
교원의 「월드픽처」같은 창작동화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수없이 반복해보면서 푸름이는 책읽기를 좋아하게 된 것입니다.
11개월의 아이에게는 조금 높은 단계일지는 모르지만
그저 그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논다는 기분으로 주시면 도움이 될 것 입니다.
그외에 유아전문 출판사의 책중에서 어머님이 마음에 드시고 책을 고르세요.
우선 아이에게 보여주고 그 반응을 본 후에 좋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과감하게 선택하세요.
수많은 그림책이 추천되고 있습니다. 푸름이 쇼핑몰에서 연령별로 검색해 보면
그 시기 아이들에게 줄만한 책이 나옵니다.
부지런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Tip. 이 시기의 아이들이 볼만한 그림책
창작 - 푸름이 까꿍 그림책, 짝짜꿍 그림책
자연 - 보리 세밀화로 그린 아기그림책, 아기 아기 우리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