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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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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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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603
18개월 딸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전부터 밤에 자지 않으려 합니다. 원래 잠을 쉽게 이루지못하고 잠귀 또한 밝은 무서운(?) 베이비입니다. 그렇다고 전보다 책을 많이 보는것도 아니고 누워서 읽어주면 좀 보다가 또 여기저기 딴짓하다가 다른 장난감도 만지고 또 책 들이밀고 좀 보고...어쨋든 안자고 계속 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는 아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늘 제 시간에 아기 침대에 눕히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더러 울고 불고 혼자서 안자겠다고 떼 쓴적도 있었지만 조금 울다 자거나 심하면 들어가 안아주곤해서 일찍 재우려 노력했습니다 일명 새나라의 어린이^^
요즘들어" 코 자러가자~"란 말만해도 웁니다 책 읽는 양이 더 많아진것도 아니고 안자고 책에 쏙 빠지는것도 아닙니다
책을 제게 가져다주고 마냥 졸려서 여기저기 긁고 눈비비면서 졸린눈으로 구태여 봅니다 자지도 않고....
어찌해야하니요? 그냥 그렇게 밤새 책읽다 놀다하게 두나여? (집중해서 책만 읽는것도 아니구..^^;;)
정말 밤 늦게 까지 깨어있어야만 책의 바다에 빠질 수 있나요? 저흰 정말 아이를 일찍 재우고 싶긴한데요....
방법을 가르쳐 주십시요ㅜㅜ
독서중독님^^
아이가 내적으로 안정되면 혼자 재워도 되지만 지금은 엄마가
꼭 끌어안고 재우세요.
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기와의 깊은사랑과 친밀감 입니다*
아기가 엄마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세요.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
*스마트러브 책을 교과서처럼 시간 날 때 마다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책은 아이가 재미있어하는 쉬운 책으로 조금씩 보여 주다보면
24개월 전후나 36개월 전후에 책을 좋아하는 시기가 꼭 옵니다.
밤에 책을 봐야 바다는 아닙니다.
조용하고 고요한 밤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책에 더 집중을 잘
합니다.
아이의 리듬과 성향에 따라가면 됩니다.
아이의 눈으로 들어가 아이의 마음을 읽으세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하고 좋아하는지를 ......^^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을 아이가 좋아하는 만큼만 보여주세요
1분을 집중하면 1분을
10분을 집중하면 10분을
1시간을 집중하면 1시간을 ..^^
푸름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