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CLASS 강의실

질문 답변

아빠와의 애착이 부족한걸까요(만1세, 여)

   


아빠와의 같이 하는 시간은 저녁시간과 교대근무 들어갈 때 남는 몇 시간..

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밥먹을 때도

아빠가 “맘마 먹자. 얼른 맘마 먹어야지”. 이런 말들을 하면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하던 장난만 합니다.

그러다가 제가 “율희야 맘마 먹어야지. 장난하는거 아니잖아.” 이러면 밥을 떠서 먹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는 애기 아빠가

"왜 내가 먹으라고 하면 아무 반응도 안하는거냐?"이런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빠와 있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그럴 거야 너무 서운해하지마!" 하면서 남편을 타일렀습니다.

정말 아빠와 지내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애착이 부족한걸까요?


놀이를 할 때는 아빠와 정말 잘 놀거든요. 

블록할 때나 말타기할 때 가끔 책도 같이 보거든요. 헌데 밥먹을 때나 기저귀갈 때 잠을 잘 때나 

놀이 이외에 어떤 것에는 아빠가 하는 말에는 잘 반응을 하지 않는 거 같아요. 

왜 그런건지 알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남편은 아이가 하자고 하는 거면 뭐든 같이 해주고 공감해주고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웬만큼 위험한거 아니거나 다치는 행동이 아니면 혼내는 일도 잘 안하려고 노력하고 오히려 혼내는 건 

제가 더 많이 하거든요. 

제가 하는 거랑 아빠가 하는 거랑 좀 다른 면이 있어서 그런 건지 그게 아닌 건지 잘 모르겠네요. 

하루의 시간을 보낼 때마다 의문이 생기는 게 점점 많아지내요. 

개월수가 늘어갈수록 아이 키우는 일은 정말 어렵고 힘든 거 같아요..

즐거운 생각을 하면서 해야지 하다가도 화가 올라오고 짜증이 올라오고..

.어찌 컨트롤를 하면서 해야 될지..


점점 힘들어지면 컨트롤이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조금씩 지치내요...



                                                                                                            [닉네임: 율희MOM] 






율희MOM님.


엄마가 주애착자라 그렇습니다. 

아이는 엄마와 아빠의 역할을 구별하고 있습니다.


주애착자는 대개 먹는 것, 잠자는 것, 그리고 대소변을 보았을 때 누구에게 의존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엄마가 주애착자이기 때문에 엄마 말을 따르는 것이지 아빠와의 애착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지 못하면 아이의 행동에 아빠가 섭섭할 수 있지요. 

제가 보기에는 아빠의 기준이 넓은 것 같네요. 

앞으로 몇 년만 지나면 오히려 아이가 아빠를 좋다고 해서 엄마가 섭섭해 하는 시기가 올 수도 있습니다.


개월 수가 늘어날수록 엄마가 아이의 발달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아이 키우기가 더욱 쉬워집니다. 

아이를 컨트롤 하고자하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를 존중할 때 육아는 행복해지지요.


이렇게 의문을 가지고 계시기에 아이를 잘 키우실 엄마네요.

 


 

                                                                                    

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20 아빠 직업상, 아이들과 떨어져 살아야할까요? (1) 푸름이닷컴 2012-04-05 2635 0
19 '아빠 싫어' 할 때 남편이 너무 섭섭해 합니다.. 푸름이닷컴 2011-06-23 1807 0
18 아이가 아빠와 종일 있고나면 일주일은 제가 힘.. 푸름아빠 2011-04-13 1378 0
17 아빠를 너무 좋아하는 아기( 15개월) 푸름아빠 2011-03-02 1570 0
16 남편과 아이사이에서 조금 힘이 듭니다. 푸름아빠 2011-02-15 1631 0
15 아빠에게서 도망가는 아이 (18개월, 여) 푸름아빠 2011-01-10 1423 0
14 아빠와의 애착이 부족한걸까요(만1세, 여) 푸름아빠 2010-11-30 1372 0
13 아이는 아빠가 만지는 걸 너무 싫어해요.(27개월.. 푸름아빠 2010-09-27 1691 0
12 아빠를 너무 찾아요 돌이켜보면 2005-04-15 4230 0
11 아빠의 장기 해외출장으로 아이들이 걱정이예요. 산늘 2004-05-17 2382 0
10 아이들에게 어떤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을지... 조이마마 2004-05-11 4782 0
9 협조하지 않는 우리 남편... 준호주원맘 2004-05-05 6104 0
8 아빠에게 냉담한 딸.. 귀염맘 2004-04-07 2782 0
7 아빠로서의 자격상실인가요 이준아범 2002-08-09 3060 0
6 아빠가 틀어놓은 TV소리로 책읽는데 집중이 안됩.. 희야맘 2002-07-12 3208 0
5 아빠가 말을하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합니.. 지우지원 2002-07-12 1732 0
4 아빠나 할아버지에게 가려하지 않습니다 곰팡이 2002-07-10 1958 0
3 교육에 아빠가 참여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영중영인 2002-05-09 2848 0
2 아이가 아빠를 넘 좋아해서요 개구리 2002-04-16 1954 0
1 어떻게 아빠와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까.. 민이맘 2002-01-27 262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