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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질문이 많은 아이 어떻게 답해줘야 하나요


육아서적을 볼 때면 지은이의 약력을 먼저 봅니다. 그리곤 한마디 하죠. 엄마아빠가 이렇게 똑똑하니까 애가 똑똑하지 하고 말이져. 읽기 독립을 시켜주지 않아도 머리 좋은 애들은 책 좋아하는 애들은 빨리하겠지라고 생각했어요. 통글자 낱글자 아는 아이가 책을 혼자 읽기 싫어해서 역시 좀 더디다 생각했는데 동영상 보고는 이 새벽에 혼자 어머님을 향해 박수를 쳤어요. 어린이집 내년에 안보내고 없는 산림 쪼개서 쓸려니가 답답하기도 했는데 푸름이 어머님의 댓글이 제게 많이 도움됐어요.


요즈음 아이들 때문에 입술이 부르터서 그냥 잘까하다가 한글 똑떼기 첨부터 다 봤어요. 정말 흙속에서 진주를 캐낸 기분이었어요.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려요. 제 옆에는 a4용지와 매직펜..뭘 하려는지 아시겠죠?ㅋㅋ 학교 다닐 때 젤 싫은 게 숙제였는데 엄마가 되니까 또 다른 더 큰 숙제가 생기네요. 인생은 숙제인가 ㅋㅋ


현아는 요즈음 책 한권 읽으려면 한 20분이 걸릴 정도로 한장 한장 그림에 나오는 동물과 이야기를 합니다. 여우가 울고 있는 그림을 보면 엄마는 어디 갔냐느며 부터 시작해서... 이걸 다 모조리 제가 대답해 줘야 하니 저도 나름대로 창의성 있게 대답을 해야 하니까 힘들어요. '글쎄 어디 갔을까?'하고 되물으면 대답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어요 .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까꿍책 중에 꼼짝하지 않아요에서 마지막 토토가 '영차 영차 다 나왔다'그림에서 아직 한발이 안나왔는데 왜 다 왔다고 하냐고 어렸을 때부터 그림 속 토토에게 묻더니 아직까지도 그 책을 보면 묻곤해요. 이럴 땐 어떻게 대답해야하나요? 다음 페이지를 넘기며 여기 다 나와서 토토가 뛰어다닌다고는 대답을 해 주는 정도에요.


첫 아이가 둘째랑 16개월 차이가 나는데 첫째가 요즈음 밤에 책을 읽고 싶어 하는데 둘째는 글밥이 많이 있으니까 싫어하고 책을 막 빼앗아 가버려요. 남편은 밤에 일을 하는 지라 둘 다 데리고 책을 보려면 좀 곤란할 때가 많아요. 같이 읽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요? 맨날 엄마 뺏기 쟁탈전이에요. 책 읽을 때도 서로 좋아하는 책 읽어달라고 자기만 계속 읽어달라고....어휴...


친정에 한2주 있을 예정인데 책은 얼마나 가져가야 할까요? 항상 가면 아이의 패턴이 깨져서 저 혼자만 초조해져요. 가서 어떻게 지내는 게 좋은지 조언 좀 해 주세요^^


저희 집에 창작 영어 과학 생활 수학 은 있는데 아직 명작과 전래가 없어요. 책방아저씨가 그러는데 36개월이면 명작과 전래보단 창작을 젤 마니 읽혀주라고 하시던데 아이가 접해보지 않은 책을 사는게 낳을지 창작을 더 사야할지 무엇이 우선순위인가요?.

참고로 21세기학생백과는 동생이 선물로 사 준다고 했어요 ㅋㅋ

 

 

                                                                                                                  [닉네임: 현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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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야님!

아이가 질문이 많은 시기네요.

그 질문은 배우고 싶은 욕구입니다.

정답을 거창하게 대답해 주면 좋겠지만, 저도 푸름이가 물어볼 때 대답하는 데는

한계가 있더군요.

모를 때는 서로 대화가 끊이지 않게 편안하게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다고 생각하고

유머 있게 편안하게 대화하세요.

질문하는 시기에 21세기 백과를 놀이처럼 보여주면, 궁금한 것을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집에 가지고 있는 과학동화도 읽어주면 아이의 호기심이

충복됩니다. 책 읽기는 절대 강요하지 않는 것을 철칙으로 하세요.



두 아이를 책을 보여 주기가 힘들겠네요.

가장 좋은 것은 수준이 맞아서 동시에 집중을 하면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지만, 서로 수준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르니 어느 정도 쟁탈전을 감안해야 겠어요^^


둘째가 말귀를 알아듣고, 기다리는 시기가 되면

큰 아이 책 한번 읽고, 둘째 아이 책 한번씩 읽어주시고요.

둘째가 낮잠을 잘 때 큰 아이에게 집중해서 책을 읽어주시고,

둘째 아이를 업고 있을 때 큰 아이를 식탁에 앉혀놓고 책을 읽어 주세요.

지금 시기는 서로 따로 따로 집중 할 수 있게 책 읽기를 잘 분배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쟁탈전을 줄이는 방법은 평소에 엄마한테 ***각자가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수있도록 엄마가 각자에게 특별한 사랑을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도 숨을 돌리면서 자신도 사랑하고 건강을 잘 챙겨야 합니다.

님의 몫도 남겨 놓으면서 균형을 잘 잡으세요...

지금이 자장 행복하고, 또 가장 고달픈 시기네요.

지금 아이에게 온전한 사랑을 (배려깊은 사랑) 해주면 가면 갈수록 아이 보기가 점점 수훨해 집니다. 행복하지만, 몇년은 힘들답니다..


친정집에 이왕 가야한다면 너무 초초해하지 마시고, 그 환경에 맞추면서 최대한 아이의 리듬을 깨지 않도록 하시면 됩니다. 부모님 리듬도 존중해 주어야 하고요.


차를 가지고 가면 모자라 게 책을 가지고 가는 것보다 2주 동안 볼 책을 넉넉히 가져가세요. 친정집도 갈 일이 있으면 가셔야 하지만, 아이의 리듬이 깨지는 것은 사실이며, 리듬이 다시 돌아오기 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명작과 전래도 36개월 전후해서는 보여주어도 됩니다.

아이가 너무 무서워하고, 지나치게 슬퍼하는 책은 보여주지 마시고 아이가 감당하는 시기에,,받아들이는 시기에 보게 하세요.


책은 너무 순서에 집착하는 것보다 아이가 재미있게 보겠다는 책을 선택하다 보면

엄마가 책 선택에 감이 온답니다.

책 선택도 욕심으로 가지 마시고, 아이가 즐겁게 보겠다는 행복을 잡고 가세요.


배려깊은 사랑, 행복한 육아...^^


                                                                                                              푸름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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