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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강의실

질문 답변

초독서의 부작용이 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요즘 15개월 된 딸 지안이가 책을 많이 가져옵니다.

푸름이 마더구스는 노래 부르면 그 책을 뽑아옵니다.

노래가 좋아서인지 주로 영어동화책을 많이 봅니다.

12개월 지나고 나서 새벽 늦도록 책을 읽어 달라고 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3번~5번 반복 읽어주면 그제야 다른 책을 가져 왔습니다.

자라고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도 책을 보고 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꺼내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좀 걱정했습니다.

아이 스스로 책을 읽는 건 좋지만 너무 많이 읽으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을까해서요.

그래서 억지로 재웠더니  책을 읽어달라고 하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15개월쯤에 다시 책을 읽어달라고, 반복해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책 제목도 외워서 말하면 뽑아오기도 합니다.


'뇌가 좋은 아이'라는 책을 작년에 읽었고, TV프로도 봤습니다.

거기서는 영유아에게 하루 책 읽어주는 시간은 30분을 넘지 말자 했고,

푸름이닷컴의 독서교육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아마 다른 분의 이런 질문에 답변도 해 주셨을거에요.


시간이 되시면 제게 한 번 더 말씀해주세요.

제 가슴을 뻥 뚫어주세요.

‘책을 밤새워서 읽혀야 하나, 많이 읽혀도 되나’의 논쟁은

푸름이닷컴 밖에서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초독서의 부작용이 오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닉네임:후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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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님!


아이가 밤에 책 읽자고 말똥해도 엄마가 피곤하면 자야 합니다.

아이와 엄마가 낮잠을 푹 잔 상태에서 서로 밤에 집중이 잘 되고 말똥 말똥

재미있게 볼 수 있다면 저는 아이가 집중할 때는 몰입했습니다.

저와 푸름이는 올빼미형 스타일이었으며 밤에 아이도 몰입을 잘하고

저도 밤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될 수 있으면 아이가 몰입하는 시기에 맞춰주었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밤새워 책을 본 것은 아닙니다.

아이와 엄마가 밤에 딱 분위기와 리듬이 맞을 때입니다.


밤에 책을 보면 키가 안 큰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저는 아이가 밤에 책을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는데 책을 못 보게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 깊게 잠에 빠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푸름이의 키는 186CM입니다.


초록이는 밤 10시 넘기는 것을 힘들어하는 아이라 밤늦게 까지 책을 본적은 없습니다.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책을 보면 안 되겠지요.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으니까요.

푸름이는 요즘 아침6시 30분에 수영을 하기에 12시전에 자며 낮잠을 1시간 정도

자네요.


저는 아이가 잠자기보다 책보기를 더 원할 때는 책 보는 것을 인정해 주었습니다.


사람마다 아이의 책 읽기에 대해서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도 탁구 선수였지만, 연습양은 학교마다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책읽기가 20분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30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아이에 따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록이는 36개월 이전에 1시간 책을 보기도 하고,

30분 보다가 놀다가 또 30분 보다가 놀다가 하며 책을 보는 아이입니다.

20분 보다가 쉬기를 원하면 저는 서슴없이 멈추었습니다.

푸름이는 달랐습니다.

1시간도 2시간도 보기를 원하면 그 리듬에 따랐고,,

또 어느 날은 안보면 안보는 대로, 한 달을 안 보면,

책을 안 볼 권리를 아이에게 주었습니다

1분을 보면 1분을,, 10분을 보기를 원하면 10분을,

60분 책을 보기를 원하면 59분에 멈췄습니다.

아이가 그만 읽자는 싸인을 보내기 전에

엄마가 미리 알아채는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는 엄마한데 말을 못해도,, 눈빛으로 보내든지, 표정으로

보내든지,, 온몸으로 엄마에게 책을 그만 봤으면 좋겠다는 싸인을 보냅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의 속마음을 섬세하게 읽어야 합니다.


10분이든 20분이든 전 시간을 정해놓고 책을 읽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특히 취학 전 집에서 자유로운 ***유아기에는**

아이들은 로봇트가 아니며,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지나고 나도 제가 나름대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이가 가장 기분 좋을 때를 놓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엄마의 강요에 의해서 책을 본다면 오래 갈 수 없으며

강요하면 책을 더 안보기 때문입니다.

또 살펴야 할 것은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는 자신이 즐거워서 책을 보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엄마를 즐겁게 하기 위해서 책을 본다면 그 책읽기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 까요?


제 글을 읽고 님에게 맞는 기준과 판단은 님에 맞게 하십시요~~~~^^

아이마다 다 다르듯 사람마다 조언이 다 다를 것입니다....

요즘은 신이 인간에게 왜 자유의지를 주었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또 님을 통해서 배웁니다.


                                                                                                                      푸름엄마


 

후지이님,

초독서증에 대해 소모임 강아지방 시삽님(여울아여울아)

글이 잘 정리 되어있어, 님께 도움이 될 것 같아 복사해 왔습니다.

 

~~~~~~~~~~~~
푸름이교육법에서 말하는 바다의 시기로 인해 아이가 초독서증에 걸릴 수 있지 않나요?
결론을 말하자면 초독서증과 푸닷의 바다의 시기는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학계에서는 현재까지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명을 발표한 바는 없습니다.
연구자에 따라 유사자폐, 비디오증후군, 조기과잉학습증후군,
과잉언어증, 초독(서)증 등으로 불리며, 여기서는 이해를 돕고자
최근 게시판에서 화두가 됐던 <초독서증>으로 표기합니다.


초독서증의 원인
-언어는 사람과의 감정교류(상호작용)를 통해 배워야 한다.
그러나 만3세 이전 비디오, 오디오, 플래시카드 등 학습도구를 통해
일방적인 방법으로 언어를 배운 것이 그 원인이라고 본다.

초독서증의 증상
-그 뜻을 이해하지 못 하면서 말을 기계적으로 한다.
-자신의 감정표현도 미숙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는 능력도 떨어진다.


난독증(Dyslexia):dys("not")+lexia(read")=읽기 불능
초독증(Hyperlxia) :hyper("excessively")+lexia(read")=읽기 과잉

아무래도 난독증은 많이 알려진 사례인데요.
글자를 읽는 것이 불가능한 증상입니다. 이에 비해 초독증은 뜻을 알지 못 하면서
 과도하게 읽기에만 집착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영어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초<독서>증이라고 표현한 것이,
일반인으로 하여금 독서(책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와 관계 있는 병명으로
오인하게 한 것이 이번 사태를 키운 첫번째 원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푸름이닷컴에서 말하는 바다란 무엇인가.
이것 역시 아이마다 다른 양상을 띄겠지만, 공통점을 보자면요.

바다의 시기란 일반적인 경우 주양육자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과 양이 이전과 달리 현저히 증가하는 기간을 말한다.

즉, 만3세 이전 그림책을 가지고 엄마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는 시기에 해당된다.
보통 만3세 이전 그림책을 읽어주는 경우 엄마의 손가락은
가볍게 제목을 가리키기는 합니다. 그러나 주로 본문을 읽는 중에는
음성언어와 합당한 그림을 가리키며 아이가 글자의 의미를 깨우치도록
도와주고, 필요한 경우 설명을 해주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단어와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훨씬 성장합니다.

과연 이런 아이들이 바다의 시기를 거친 후, 주변 상황과 관계없는
반복된 단어나 문장만을 읊조리는 초독서증에 걸릴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과연 초독서증 아이들에게 몰입독서가 가능할까요?

오히려 푸름이닷컴의 독서교육법을 통해,
초독서증 아이들의 치료가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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