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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강의실

질문 답변

친정아버지가 아이가 사회성없다고 말하시네요.

 

저는 푸름이닷컴을 아이 낳기 전부터 알았고

육아서를 통해서 이 곳 닷컴을 통해서

나름 배려깊은 사랑으로 아이를 키우려고 노력해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엄마가 애 때문에 고생한다''말을 들었지만

전 아이에게 희생한다 생각한 적 없이 30개월까지 나름 행복한 육아한다고 믿었습니다.


남자아이 하나만 키우고 있고 지금은 만38개월입니다.

제가 행복한 육아한다고 믿었던 때까지 아이가 생활면에서 까다롭긴 했지만

사람들에게 붙임성도 좋은데다집중력, 관찰력, 이해력이 뛰어나다 소리를 많이 들었고

한글은 모르지만 관심있는 책의 수준이 보통 또래아이들에 비해 높았습니다.

블럭으로 뭘 다양하게 만드는 걸 좋아하고 잘 만든다는 평도 듣습니다.


엄마인 저나, 다른 친구들과 트러블이 생겼을 때 제가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잘 말하면

아이가 이해하는 한 타협?이 잘 되는 아이였습니다.

그야말로 말로써'' 해결이 되는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진 것도 있고, 제가 심리적으로 편안하지 못해

아이에게 화를 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이에게 손을 댄 적은 없고 아이가 받아들이지 어떨지 모른채로

제 감정을 적나라하게 아이에게 보여주었어요.


''나는 지금 무척 화가 났다.  그래서 지금 이게 하기 싫고, 네가 요구하는 그걸 해주기가 싫다! 지금은 널 안아 주고 싶지 않다, 내가 화가 풀릴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 동안 너는 너 대로 놀았으면 좋겠다. '' 이런 식으로요.


이건 요즘 제 상황이고,  제가 잘 모르겠는건

지금 38개월이면 남을 배려할 줄 아는가입니다.

저는 아직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게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친정 아버지께서 ''사회성이 전혀 없다'' 하십니다.

한마디로, 남의 사정을 전혀 헤아릴 줄 모른다고 하시네요.

저는 ''아직 애가 네살이다''로 막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지금쯤이면 남을 배려하는게 정상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다행히 저희 아버지는 사회성 = 배려 를 이해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주위를 봐도

또래의 아이들은 엄마의 사정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저녁을 해야 할 때가 되어서 엄마가 주방에 가 있으면,

'엄마가 저녁 준비를 하는가 보다''하고 혼자서 논다거나,

엄마가 아파서 누워 있으면

''엄마가 아프니 책을 읽어달라는 요구를 못하겠다'' 정도를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는 그렇지 못합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어른을 겁내 하지 않고

또박또박 대답하고 게다가 어른께 밥 드셨나고 묻고,

그것보다 엄마, 아빠의 상황을 전혀 염두해 두지 않고

무조건 자기랑 놀아야 한다고 합니다.


전 제게 무슨 문제가 있나 고민도 하지만

제가 절 과대평가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잘못보다는 (너무 아이 위주로 생활해서 아이가 그런가 생각도 듭니다)

아직은 어린 나이가 아닌가 . . .


아이의 행동을 보면 아이가 제 말에 수긍하는 경우에도

머리로 판단해서 마지못해 수긍하는 것 같고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게 보이거든요.


* 어제는 오랜만에 블럭놀이 하는 곳에 가고 싶다고 해서 보내줬더니

다른 애들 만드는 거 방해만 하다 왔다고 합니다.

선생님 저희 아이 말리는데만 정신을 쏟았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었냐고 물으시더군요.

아이한테 블럭아카데미 재미있었냐고 했더니

친구들은 좋았는데 선생님이 자꾸 이거하자, 저거하자 해서 정신이 없어서

기분이 나빴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방해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그래서 선생님이 자기 때문에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 내뱉는 말이에요.


어제 경우를 보니 요즘 제가 아이에게 화내는 게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나 싶습니다.


저희 아이 너무 예민합니다.

조금만 제 표정이 밝지 않아도 엄마 기분 안좋냐 하고 -

쉽게 마음을 다치는 아이입니다.

그럴거면서 엄마 감정 폭발할 때까지 자기주장 안 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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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구스토]

 

구스토님


아이는 자기 주도적이며 총명한 아이네요.

많이 사랑해주면서 엄마의 욕구도 조금씩 표현하세요.

엄마와 상호작용이 되면 사회성은 성정하면서 좋아집니다.

사회성 지금 저도 부족합니다~~^^



**사랑해주고, 친밀감있게 서로 대화하고, 엄마욕구 표현하고 하루하루 일상에서

아이의 지성과 사회성이 조금씩 자라납니다.

지금은 엄마 아빠, 아이의 상호작용과 사랑이 가장 중요할 때입니다.


사회성보다 지금 상처받지 않게 하세요.

주도적인 아이들은 이 시기에는

일방적으로 지시하며 가르쳐주는 것은 싫어한답니다.

푸름이도 5~7살에도 일방적으로 가르쳐주는 것을 싫어해서

학교 들어가서 배우길 싫어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놀이식으로 아이가 재미있는 방법으로 해야 좋아했고 집중했습니다.

지금 시기는 철거하게 어떤 학습도

아이 중심적이며 재미있지 않고는 따라서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엄마표라는 것을 강조하고,,진정한 교육은 아이표입니다.

선생님도 마음이 아팠다고 하는 것을 보니까 타인의 감정도 잘 읽는 아이입니다.

지금시기는 지관에 보내지 마시고 엄마표로 해 보세요.

**기관에서도 블럭을 아이가 즐겁게 배우면 그것은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법입니다.


38개월이면 아직 어립니다. 힘든 환경에 보내어 상처주지 마세요.


푸름이도 초등학교 때도 사회성이 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일본에 혼자가서 방도 얻고, 4월1일 대학 입학하면

친구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설렌다고 합니다.

사회성은 부모한테 사랑받고 그 사랑이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떼거지로 모여 의존하는 것이 사회성이 아니라.

사회성은 고유한 존재로 독립되어야만 그 독립을 바탕으로 서로 협조할 수 있을 때

그것이 진정한 사회성이라 생각합니다.



**엄마한테 의존욕구가 충족되어야 엄마한테 독립하고

그 독립의 힘은 타인과 서로 연결하는 힘이됩니다.

지금은 엄마한테 의존과 독립이 서로 교차하며 성장하는 시기입니다.

엄마한테 독립하면 그 힘은 세상으로 나가는 힘이 됩니다.

어제 구미정모 마치고 잘 들어갔지요.~~~^^


~~~~~~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어른을 겁내 하지 않고

또박또박 대답하고 게다가 어른께 밥 드셨나고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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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사랑 많이 받고 자기주도적이네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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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1 친정아버지가 아이가 사회성없다고 말하시네요. 푸름이닷컴 2011-06-16 189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