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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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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을 쓰면서 우는 아이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는 저희반 친구 이야기를 올립니다.

원에 다닌지는 일년 가까이 되었는데

하루에도 서너 번씩 악을 쓰면서 통제가 되지 않게 울어요.

다른 친구가 가지고 있는 놀이감이 탐이 나서 가지려고 울고,

친구와 조금만 스쳐도 울고,

샘이 눈에서 잠시 안보여도 ...대략 이런 이유에요.


이 친구는 부모와 떨어져서 외할머니 집에서 지네요.

그런데 할아버지를 너무 무서워하고 할아버지가 데리러 오면

할아버지 가라고 소리치면서울어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원에서도 훈육을 하면 선생님 얼굴을 손으로 때리거나 침을 뱉고,

발로 차면서 선생님 미워라고 소리치면서 통곡 하듯이 웁니다.

생각하는 의자에 앉혀서 이야기를 하면서 울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 보면

다른 친구들을 돌보지를 못하고 하루에도 이런 일로 지치기도 하고

수업이 다 흐트러지고 진행이 원할하지 못하는 날이 많아요.


무엇보다 이 친구의 이런 모습은 원에서 아무리 애를 써도

가정에서 함께 훈육이 이뤄지지 않아서 나이지지를 않는 듯싶고

가정에 이야기 드리면 부모와 떨어져서 지내서

본인 아이를 미워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하십니다.


제가 본 친구 중에 제일 심한 정말 이 친구를 위해서

애를 쓰고 잘못된 것들을 좋은 훈육과 양육으로 보살피고 싶습니다.

좋은 경험과 이야기를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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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지슈바바]

 

 

지슈바바님.


애정이 결핍된 외로운 아이 입니다. 그런 아이에게는 생각하는 의자 같은 훈육이 통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수 있는 간접보호자 역할을 해주어야 하지요.


그런데 아이가 악을 쓰면서 울면 그 울음이 선생님의 내면을 건드리게 되지요. 아무래도 아이가 밉게 됩니다. 미운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면 그것이 또한 아이의 울음을 악화 시킵니다. 가정에서 사랑이 주어지지 않기에 선생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지요.


아이를 존재로 받아주고 사랑해주어 아이와 선생님 사이에 친밀감이 형성되어야 비로소 아이는 울음을 그칠 것 입니다. 아이가 선생님을 다시 태어나도록 하네요.


점점 그렇게 방치 받은 아이들이 많아진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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