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COMMUNITY 커뮤니티

음악&미술

[만5세] 이제부터 아들의 그림이야기를 기록해야겠다

난 끄적끄적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내 아들도 그럴 줄 알았다.

그런데 ,,낙서조차도 하지 않는다.

 

집에 있으면서도 이것저것 만들고 그리기 좋아하는 나를 보고 있는데

달라지겠지,,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5살 후반부터 ,,,조금씩 끄적거리기 시작하더니 ,,

그림솜씨가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다.

자기의 생각이나 상황들을 모두 그림으로 표현하려 한다.

ㅎㅎ 그래서 요즘 웃음이 나온다.

 

같이 그림 그리는 시간도 늘어나고 아이의 그림을 보는 시간도 늘어났다.

아이의 생각이 담긴 다양한 그림을 보는 건 정말 신선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역시나 아이들의 상상력은 우리가 낄 수 없는 곳임을 수시로 느끼고 있어 즐겁다.

 

오늘도 이면지를 잔뜩 풀어헤쳐놓고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속의 이야기는 그리다 그리다 추가되고 또 추가가 된다.

혼자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 걸 표현해 내는 아들이 대견스럽다.


종잡을 수 없는 그림,,

이 그림속의 주인공은 도대체 몇명인가?

산타에 로켓에 눈사람에.....

그래도 다 이뼈보이는 그림,,

203호가 적힌 아파트가 맘에든다.

베란다 난간들도 그려줬다.

ㅎㅎ


그냥 봐도 ,,풍차다.

나름 섬세하게 그리겠다고 ,,열린 창문과 울타리를 그려줬다.

제목 : 연못바다

바다낚시하는 사람도 있고 잠수부도 있고 ,,물고기도 있고  오리도 있고  연잎도 떠 다닌다.

자기 생각을 한장에 다 집어넣다보니 그림의 내용은 뒤섞였지만

이것이 아이들만의 상상력이라 내 맘을 다독여본다.

 

 

그림을 그릴 때 마다 한가지씩이라도 다른 점을 발견하고 얘기해 준다.

어차피 그림이 항상 같지는 않다.

그런 차이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는 새로운 걸 발견하는 연습을 스스로 해 나간다고 생각한다.

아들은 항상 새로운 걸 보여주려는 열망이 있다.

그런 아들에게 이 같은 반응은 중요한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엄마의 화장품이다.

섀도우를 그렸는데 위에 < 안경 쓴 사람이 사용한다 > 는 표시를 해준다.

그건 바로 내가 안경을 썼기 때문이다. ㅎㅎ

 

 

 

 
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역사놀이] 마이아사우라_ 역사놀이 푸름이닷컴 2019-07-31 4040 -
[아빠놀이] 일상으로의초대님_ 아빠놀이 푸름이닷컴 2019-07-31 4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