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는 말썽쟁이였던 아이가
(자연에서는) 다른 아이를 돌보기도 하고,
수줍음 많고 둔하던 아이가 대담하고 쾌활하고
적극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매시간, 매주 아이들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적이 아닙니다.
이미 아이 안에 들어있던 것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원래 없었는데 새롭게 생겨난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야뉴스 코르착의 <아이들> 중에서
"자연이 보여주는 기적을 만끽해야 합니다" 라는 글입니다.
이렇게 신나게 뛰어 놀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겠죠.
그런 상태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이 나올 수 없습니다.
짜증이 늘어간다면, 휴식이나 놀이가 필요한 시점.
놀이가 필요한 건 애나 어른이나 똑같아요.
사실 어른도 이렇게 놀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 눈치보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