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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

공룡에 대한 글 링크 & 공룡 펙트

우리나라의 공룡 발자국 화석








진주 뿌리산업단지 공룡 유적지 




얼마전 경남 진주 뿌리산업단지를

조성하던 중에 무려 7천 여 개의 공룡 발자국이

있는 화석이 발견되었어요.

목포 압해도 다리 공사 중에도 공룡알 화석이

나왔으니, 한반도 남쪽은 공사만 했다하면

공룡 유적지가 발견되곤 합니다.  


목포, 해남 우항리, 화순, 보성, 여수 사도와

추도, 낭도리, 하동, 고성, 사천, 의성(제오리),

창녕(도천리), 울주(천전리, 대곡리),

울산(유곡동) 등 서해부터 동해까지 남해안을 따라

공룡 발자국 유적지가 이어집니다.

종류도 다양한 걸 보면 한반도 남부가

백악기 공룡이 살기 좋았던 곳 임은 분명합니다.

뼈 화석은 없고 공룡알과 발자국이

많이 나오는 것도 희안해요.


우리나라에 고생대 삼엽충 화석은 많지만,

(삼엽충 화석이 많다는 건 당시 바다였다는 증거)

중생대 암모나이트 화석은 나오지 않는 다는 점,

(중생대에는 바다가 아니었다는 증거),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은 무수히 많다는 점...

이런 지질학적인 증거를 모아 과거 한반도

지형의 변천사를 추적해 보면 좋으련만,

아직 그런 노력은 미약한 듯해요.

새로운 증거를 발굴하려는 학자보다는 이미

발견된 내용을 정리하려는 학자들이 대다수니,

빠진 퍼즐 조각이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화석은 주로 사암이나 퇴적암에서 만들어지죠.

화산이나 산사태, 혹은 갑작스런 지각 변동으로

공룡이 진흙이나 모래속에 묻히고, 환경, 기후 등

조건이 맞는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화석으로 남게 됩니다.

공룡이 화석으로 남을 확률은 10억 분의 1이라고 해요.

인간으로 치자면, 70억 명이 살고 있는 지구에서

단 7명 정도가 우연한 사고로 화석이 되는 것이죠.


발자국이 화석으로 남는 조건도 까다로워요.

딱딱한 바닥에는 발자국이 찍히지 않고,

질퍽거리는 곳에서도 발자국의 형태가 사라지죠.

바닷가에 생긴 발자국이라면 파도에 쓸려

흔적이 사라집니다. 발자국이 찍힐 정도로

무른 바닥에, 한 번 찍힌 발자국이 오랫동안 보존되며,

그 위로 새로운 흙이나 모래가 쌓이면서,

그 무게에 의해 수분이 빠지고, 미네랄이 스며들어

돌처럼 굳어야 합니다.


따라서 공룡 발자국이 많다는 건

남해안 지역이 바다가 아니라, 잔잔하고 얕은

호수가 여기저기 있는 낮은 지대였다는 증거일 거예요.

추측컨데, 중생대에는 달이 지금보다 지구에

가까웠으니 조수간만의 차가 컸을 것이고,

바닷물이 육지 깊숙히 들어왔다가 빠져나간 자리에

얕은 호수가 생기고, 먹이를 찾으려는 공룡이나 익룡,

조류들이 몰려들고, 가끔 그들을 사냥하는

수각류 공룡이 등장하는...

그러다가 물이 증발한 지역에 새로운 흙이 덮이며

발자국이 보존 됐을 거라는… (추측, 즉 뇌피셜)


대부분 흔적은 조각류와 용각류, 새 발자국이예요.

겨울에 수각류 발자국을 보러 순에 갔는데,

눈이 안 녹아서 못 보고, 고향인 남해를 가는 길에

시간내서 고성을 들렀더니 물때가

안 맞아서 발자국이 물에 잠기고... ㅠㅠ

언제든 가면 볼 수 있는 게 발자국 화석인줄 알았어요.


해남 우항리에서 처음으로 발자국 화석을 봤는데,

한 번 보는 것으로는 알 수 있는 게 그리 많지 않아요.

여러 번 가 봐야 조금씩 보이는 것들이 생길 거예요.

미리 알아두면 좋은 4종류의 발자국입니다.





수각류 발자국


수각류(Theropoda)는 야수(ther)의 발(pod)을

가진 무리, 한자로 '짐승 (獸)'에 '다리 각(脚)'을 써서

수각류라 불러요.

사나운 짐승을 맹라 하고, 동물 의사를 '의사'라 하지요.

수각류의 (獸)는 육식을 하는 사나운 짐승을 말해요.

사냥을 하려면 튼튼한 두 다리와 날카로운 발톱이 필요하죠.

두 발로 빨리 달리는 공룡, 티라노, 스피노사우르스,

벨로키랍토르, 타르보사우르스 등이 있어요.

수각류 발자국은 세 개의 발톱이 뚜렷합니다.





용각류 발자국



우항리와 고성에서 볼 수 있는데요,

진주 뿌리산업단지에서 발견된 용각류 발자국은

지금까지 발견 된 발자국 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다고 하네요.

일반인에게는 공개가 안 됐지만,

사진이 진주에서 발견된 용각류 발자국이래요.

용각류는 목이 길고 거대한 브라키오사우르스,

아파토사우르스, 디플로도쿠스 무리입니다.

용각류 중에는 덩치가 작은 에우로파사우르스도 있어요.

거대한 무게로 누르면 발자국이 움푹 페이겠죠.





조각류 발자국




새를 한자로 (鳥)라 하고, 새의 무리를 류,

새의 다리(발)를 닮은 공룡 무리를

조각류(鳥脚)라 부릅니다.

학명에 새 대신 한자어 조(鳥)를 붙인 것처럼,

영어도 학명에는 bird 대신 ornith(오르니스)를 써요.

새를 연구하는 학문을 ornithology(오르니스올로지)라 하니

오르니스가 붙으면 새와 관련 된 것입니다.

오래 전 경남 함안에서 백악기 새로 추정되는

뼈가 발견됐는데, “코리아나 오르니스”라는

이름으로 등재됐어요.



수각류와 조각류의 발자국은 똑같이

발가락이 3개지만, 수각류는 발가락이 길고,

크고, 날씬해서 삼지창 모양이 선명하게

드러나는데 비해, 조각류의 발자국은 길이가 짧고

뭉둑하고, 발가락 구분이 잘 안 되는 것도 있어요.

조각류에는 파라사우롤로푸스, 코리토사우루스 같은

오리주둥이공룡들과 이구아노돈, 힙실로포돈

등이 있습니다.





익룡 발자국




우리나라 공룡 유적지 설명에는“세계적으로 드문”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구글 검색을 해보면

과장이 좀 있어요. 하지만 익룡 발자국만큼은

세계적으로 드문게 맞는 듯해요.

사진은 해남 우항리에 있는 익룡 발자국인데,

발자국의 주인공은 “해남이쿠스”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과거에는 익룡이 네 발로 걸어다니다가

언덕에 올라 활강 했을거라 추측했어요.

네 발로 걸었던 발자국 화석과 머리 크기만

1미터가 넘는 화석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죠.


더 많은 증거들이 발견되면서 지금은 앞날개로

땅을 차고 날아오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요.

“이게 뭐야? 알아볼 수가 없네?” 라는 생각이 들면

익룡 발자국. ^^







프테라노돈과 더불어 백악기 익룡을 주름잡았던

케찰코아틀루스의 모형인데요,

네 발로 서 있는 모습을 보면,

발자국의 형태가 조금 이해가 됩니다.






익룡은 “다이너소어”라 불리는 공룡이 아니라,

테러소어즈(=익룡, Pterosaurs; p 발음이 거의 없어요)라는

무리로 분리하는데, 미국 자연사 박물관 사이트에 가시면

익룡 영상이 아주 많아요.

그 중 “익룡은 어떻게 날았을까?” 를 올리고

나머지는 주소 링크만 합니다.




미국 자연사 박물관, 익룡 영상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rfcruGtplwFL84hljeRLvMha35wsLLaK 



해남 공룡 유적지(1)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112514



해남 공룡 유적지(2)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772272



공룡시대의 식물인, 울레미 소나무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078001



공룡을 주제로한 노래 모음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109491



공룡 매니아를 위한 사이트 소개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095246 



저희 집 공룡 놀이를 소개합니다 / 따블천사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120794



공룡에 대한 펙트 및 관련 도서소개(2)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seq=1147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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