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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휘 키우기 - ‘화(化)’에 대해서…




 

 

자연과학쪽 글을 읽다보면 (化)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화(化)의 정확한 의미를 알면 

개념이해가 쉬워지기에 화(化)가 들어가는 

단어를 정리했습니다.

 

(化)의 의미는 혼합물화합물의 차이에서

드러납니다. 혼합물은 두 종류 이상의 물질이

아무런 반응 없이 그냥 섞여 있는 것을 말해요.

흙탕물은 흙과 물이 섞여있을 뿐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죠. 철가루와 황가루를 섞어도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아요. 

 

반면 화합물은 두 물질이 섞여 기존과 전혀 다른

성질을 지니거나 새로운 물질이 탄생합니다.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물(H2O)는 전에 없던 

액체가 만들어집니다. 철가루와 황가루를 가열하면

황화철이라는, 성질이 다른 물질이 생기죠. 

 

이처럼 분자 단위의 결합으로 물질의 

상태가 변했을 때 이름에 화(化)라는 단어를 붙여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도 혼합물처럼 함께

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고, 서로의 으로

시너지가 일어나 더 나은 상태로 성장하기도 하죠.

이처럼 화합(化合)이 잘 되면 새로운 창조가

일어납니다.

 


#

화(化)란 A 상태의 물질이  B 상태로 형질이

변환 되었을 때의 변화(變化)를 말하고, 변화의

법칙을 연구하는 학문을 화학(化學)이라고 합니다.

 

일산화(一酸化)는 어떤 물질이 산소원자 하나와

결합하여 새로운 성질의 물질로 화하는 것이고, 

이산화(二酸化)는 어떤 물질이 산소원자 2개와 

결합하여 새로운 성질의 물질이 되는 것입니다.

탄화(炭化)는 탄소와 결합하여 화(化)하는 것이겠죠?   

탄화(炭化)로 생성된 새로운 물질을 탄소화합물이라 

부르고, 산화(酸化)로 생성된 새로운 물질을 

산소화합물이라고 부릅니다. 

 

참고로 탄소화합물은

탄소의 수에 따라 이름이 달라져요.

탄소가 하나 있으면 메테인(과거 이름은 메탄)

탄소가 2개 있으면 에테인(과거 이름은 에탄)

탄소가 3개 있으면 프로테인(과거 이름은 프로판)

탄소가 4개 있으면 뷰테인(과거 이름은 부탄)

탄소가 5개 있으면 펜테인(과거 이름은 펜탄) 

탄소가 6개 있으면 핵테인(과거 이름은 핵산)

탄소가 8개 있으면 옥테인(과거 이름은 옥탄)

 

탄소수가 늘어날수록 결합하는 힘이 강해져

액화(液化; 액체로 변화)하기가 쉬워집니다.

메탄을 액화(液化)시킨 것이 LNG이고, 

프로판과 부탄 가스를 섞어 액화시킨 것이

LPG, 우리는 흔히 프로판 가스라 하죠.

  

액체나 고체가 기체가 되면 기화(氣化)라 하고, 

기체가 액체가 되면 액화(液化)라고 합니다. 

이처럼 분자 단위의 결합으로 상태가 달라진 걸 

화(化)라고 합니다.

 


#

상태가 전보다 더 좋아지면 강화(强化),

상태가 전보다 나빠지면 악화(惡化),

전근대적 상태에서 근대적 상태로 변하면 

근대화(近代化), 후진국 상태에서 선진국 

상태로 변하면 선진화(先進化)라 하고,

더러운 상태에서 깨끗한 상태로 바꾸는 걸

정화(淨化) 작업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문화(文化)는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이 만들어낸 무늬를 인문(人文)이라고 해요.

신(神) 중심의 세계에서 사람 중심의 세계로 

시선을 바꾼 것을 인문주의(人文主義)라 하죠.

관점을 바꿔 재탄생했다하여 영어로는 르네상스

( re =다시 + naissance =탄생 → Renaissance)라 합니다.

인류가 이루어낸 업적을 인문이라 한다면, 

문화(文化)란 인문(人文)을 통해 사람들의 

정신적, 물질적 삶을 윤택하게 변화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의 상태가 변하거나 전에 없던 

새로운 물질이 만들어졌을 때

(化) 라는 단어를 붙인다 했어요. 

나비가 허물을 벗고 날개가 돋는 것도 (化)예요.

이를 우화(羽化)라고 하죠. 날개가 달리는 변화가

생겼으니 우화. 우화의 우(羽)자가 새의

날개처럼 보이시나요? 추상화라 생각하고 보시면

날개의 모습이 보일 겁니다.



* <새알한자>에 나오는 단어로 글을 쓰고 있어요.

이 글의 일부는 민족사관고등학교 황웅 선생님이

쓰신 < 100 >에서 인용했어요.

97년 황웅 선생님이 글을 쓰고, 제가 편집과

제작을 맡아했던 책입니다. 민사고 수업내용을

책으로 만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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