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이 필요합니다.

SITE MAP

COMMUNITY 커뮤니티

커뮤니티

에고를 없앨 방법이 있을까요?




뇌에 대한 책을 여러 권 동시에 읽고 있어요. 

뇌가 작용하는 방식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서요. 

내용도 어렵고, 진도도 안 나가고, 

빨리 이 과정을 졸업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지만, 

뇌를 이해해야 여러 의문이 풀릴 것 같아서 

어렵게 어렵게 버티는 중입니다. 


#

예전엔 몰랐던 내용이라 씁니다., 

좌뇌와 우뇌가 서로 다른 건 다 아실텐데요, 

변연계(limbic system) 역시 좌우 반으로 

나눠져 있네요. 


쉽게 설명하자면 사고와 감정을 다루는 뇌는 

총 네 개의 모듈로 나눠진 셈입니다. 

좌뇌 피질, 좌뇌 변연계, 우뇌 피질, 우뇌 변연계로 

나뉘어 좌뇌와 우뇌는 서로 상반되는 역할을 하죠. 


좌뇌는 우리의 개성(개별성)을 드러냅니다. 

언어나 숫자처럼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다루며 

나의 경계를 정하고 ‘나’라는 특징을 만들어 줘요. 

반면 우뇌는 개별성보다는 서로 연결된 존재로, 

전체 속에서  객관적으로  합니다. 

쉽게 말해 좌뇌가 나무를 본다면 

우뇌는 숲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

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는 변연계를 

먼저 거쳐야 해요. 변연계 역시   

 서로 다른 방식으로 

감정을 다루게 됩니다. 


좌뇌 변연계는 현재의 정보를 과거의 감정적 

경험과 비교해서 좋은지 싫은지, 안전한지 

위험한지를 판단합니다. 반면 우뇌 변연계는 

과거를 회상하지 않고 오직 지금 이 순간에 

대해서만 판단합니다.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면 

기꺼이 모험을 택하도록 만들죠. 


우리가 서로 상반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이유는 

완전히 별개인 두 개의 모듈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개별성을 강조하며 에고로 작용하는 좌측 두뇌가 

있는 한 우리는 에고를 없앨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만 에고와 친하게 지내며 에고에 사로잡히지 않는 

지혜가 필요할 뿐입니다. 에고를 없애는 게 아니라 

에고의 소리도 들어줘야 해요. 

에고는 나를 지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에고가 목소리를 내는 이유를 알아야 하죠. 

왜 그런가? 에고가 원하는 게 걸까? 


에고를 외면하는 것은 한쪽의 감정을 누르는 것과 같아요. 

억압이 없을 때 우리의 감정은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완벽에 집착하는 에고는 자신을 괴롭힙니다. 

지위에 집착하는 에고는 상대에 대한 존중을 

잃게 만들 수 있어요. 순응에 집착하는 에고는 

타인이 정한 기준에 나를 맞추는 위험이 있죠. 

통제에 집착하는 에고? 

관계는 결코 통제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고급 승용차 소유처럼 물질에 집착하는 에고는? 

우리가 그 소유물로 목적을 이루고 타인을 

돕는데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억압하는 게 아니라 위의 사례 처럼 

이유를 알려주면 에고는 저항하지 않아요. 

그 소리를 누르고 거부하는데서 불필요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입니다. 


<몸이 아니라고 할 때> 저자 게이버 메이트는 

20여 년간 통증 완화를 위한 전문의로 일했는데,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암을 비롯한 대부분의 

질병이 감정을 억압하고 느끼지 않으려는 데서 

온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과관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하지는 못합니다. 

단지 그의 경험과 상담내용, 환자의 과거에 대한 

추적을 통해 직관으로 느낄 뿐입니다. 

증명할 수는 없지만 사실이라는 확신이 생겼기에

이 책을 쓴 것입니다. 


에고의 감정에도 귀를 기울여 주세요. 

그리고 변화를 선택할 때 에고의 저항을 

피할 수 있어요. 


#

아래 글도 읽어 보시면 이해가 쉬워요.


♥ 순자,  , 라 의미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boardId=100&seq=1154020 



♥ 에고의 저항을 피하는 방법, 아주 작은 반복의 힘

https://www.purmi.com/sub/board/view.php?boardId=11&seq=1119277 







번호 연령 제목 글쓴이 시간 조회 추천
로그인 문제 - 푸름이닷컴 / 푸름이몰 / 교구DVD몰 푸름이닷컴 2021-12-10 7260 -
주제별 게시글 모음(작업중) 푸름이닷컴 2019-12-25 7589 -
174091 에리히 프롬, 진짜 삶을 말하다 푸름이닷컴 2022-09-28 17 0
174090 벤자민 열매, 파파야 꽃과 열매.... (2) 푸름이닷컴 2022-09-27 37 0
174089 출근길 운동... (4) 푸름이닷컴 2022-09-27 73 0
174088 20개월 아기 새벽마다 깨서 책읽어달라 해요 (5) 푸름이닷컴 2022-09-26 91 0
174087 만7세 초등2 여아 아이인데 많이 힘들어해요 (2) 보조개미소 2022-09-26 106 0
174086 만5세 학원내 친구문제 (7) 크리스피크림 2022-09-24 133 0
174085 완벽한 선생님은 필요 없다 (5) 푸름이닷컴 2022-09-24 101 0
174084 사랑한다는 말은 아끼지 말아요. 푸름이닷컴 2022-09-24 98 0
174083 아이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이란? (4) 푸름이닷컴 2022-09-22 150 0
174082 에고를 없앨 방법이 있을까요? (2) 푸름이닷컴 2022-09-22 136 1
174081 양배추잡채 (2) 내가찾은행복 2022-09-21 138 0
174080 상사화, 꽃무릇, 석산의 구분... (1) 푸름이닷컴 2022-09-21 151 0
174079 금계국, 루드베키아, 천인국, 삼잎국화, 국화과 구분 푸름이닷컴 2022-09-20 133 0
174078 아이들에게 바라도 되는 것 푸름이닷컴 2022-09-19 156 0
174077 잔소리와 무의식적 행동이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 푸름이닷컴 2022-09-19 169 0
174076 표고버섯들깨미역국 (7) 내가찾은행복 2022-09-18 186 0
174075 인천학생과학관 (1) 배려육아왕 2022-09-18 158 0
174074 도서관 단골 손님 (2) hi-joshua 2022-09-18 165 0
174073 남자아이들 필통안의 연필은 모두 이런가요? (2) hi-joshua 2022-09-17 178 0
174072 이유 없이 잘 해주는 사람은 조심하라고... (6) 푸름이닷컴 2022-09-16 219 1
174071 2022년 안데르센상 수상작품 (6) 푸름이닷컴 2022-09-16 184 0
174070 매우 심란한 창고 분위기.... (5) 푸름이닷컴 2022-09-16 192 0
174069 공친 날, 실미도와 평양 이야기... (2) 푸름이닷컴 2022-09-14 214 0
174068 누님의 노트 정리 (4) 푸름이닷컴 2022-09-14 221 2
174067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라고? (1) hi-joshua 2022-09-14 220 1
174066 [경기] 화성 우리꽃 식물원 야외마당 (2) 푸름이닷컴 2022-09-13 204 0
174065 [경기] 화성 우리꽃 식물원 (2) 푸름이닷컴 2022-09-13 205 0
174064 황태 미역국 (2) 내가찾은행복 2022-09-07 300 0
174063 부모 납짝이 스탠리.. (5) 배려육아왕 2022-09-06 359 2
174062 파스타집에서 나오는 수제오이피클같은 피클만들기 (2) 내가찾은행복 2022-09-05 3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