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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다룬 그림책 & 읽기책

죽음을 다룬 그림책 & 읽기책






4~6세 아이들이 죽음을 걱정하는 건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좋은 세상과 이별하는 것이 싫은 것이죠.

어른들의 경우는 두렵기 때문일 것입니다. 


 죽음에 대한 너의 두려움은 사실은 

 너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다.

 네가 무엇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는지 보라!

 그것은 너 자신이지, 죽음이 아니다.

 - 루미


현자들의 말에 의하면,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자기 자신과 삶에 대한   고 해요.

진실로 삶을 사랑하며, 의미있는 삶을 살았던 사람은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기에 두려운 것이라고 하죠.

두려울수록 더 치열하게,  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아면 됩니다. 죽음을 다룬 그림책, 

예전의 글에 <나는 죽음이에요>를 추가했습니다.



 




할머니가 남긴 선물 

마거릿 와일드 저 | 시공주니어 | 11,000원

4~6세 그림책 




손녀 돼지와 행복하게 살던 할머니 돼지에게 

서서히  .  

  끼고 있다. 

할머니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차분히 정리하며 

손녀 돼지에게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알려준다. 

이런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손녀 돼지는 

삶에 대해 깨닫게 된다. 








살아있는 모든 것은 

브라이언 멜로니 글 | 마루벌 | 정가 10,000원

4~6세 그림책 



생명의 시작과 끝에 대한 이야기를 시와 같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린 책. 풀, 나무, 물고기, 사람에 

이르기까지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들은 

탄생에서 죽음으로 이어지는 고유한 수명이 있음을 

조용히 이해시킨다. 








너무 울지 말아라 

우치다 린타로 글 | 다카스 가즈미 그림 | 한림 | 11,000원

4~6세 그림책 



손자에게 편지를 쓰고 떠난 할아버지. 

“죽은 사람은 누구나 산 사람들의 행복을 바란단다. 

행복하기만을... 울어도 괜찮다. 하지만 너무 울지 말아라. 

내가 네 옆에 없다고…. 내가 좋아한 너는 웃고 있는 너니까.” 

손자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이 담긴 편지. 

가족을 잃은 마음과 생명의 순환을 아름답게 담아낸 책. 









나는 죽음이에요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글 | 마린 슈나이더 그림 | 마루벌

4~6  





삶과 죽음은 하나라는 내용의 그림책.

태어났다는 것은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봄에 소생했던 나뭇잎이 가을에 떨어지는 것처럼, 

죽음은 상태의 변화일 뿐이다. 

머리에 꽃을 달고 어여쁜 모습을 한 죽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삶이 삶인 것처럼 죽음은 그냥 죽음이지요.

 삶과 나는 하나예요

 삶과 나는 시작과 끝을 늘 함께 하지요.

 삶과 하나이고 당신과 하나인 나는 죽음이예요.









내가 함께 있을게 

볼프 에를브루흐 글,그림 | 웅진주니어 

4~6세 그림책 




얼마 전부터 느낌이 이상했던 오리, 누군가 슬그머니 

자기 뒤를 따라다니고 있음을 눈치 챈다. 

“대체 누구야?” 그러자 그가 말한다. 

“와, 드디어 내가 있는 걸 알아차렸구나. 나는 죽음이야.”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신을 밝히는 죽음. 

죽음은 커다란 해골에 기다란 옷을 걸치고, 

자줏빛 튤립을 한 송이 들고 있다. 

있는 그대로 죽음을 마주보게 하는 죽음 이야기 








내가 가장 슬플 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비룡소 | 12,000원

4-6세 그림책 




작가 마이클 로젠이 죽은 아들을 그리며 쓴 이야기.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절망을 애절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단정하게 정리했다. 

한 평범한 아버지의 슬픔을 인간 모두가 지닌 

슬픔으로 그려내고 있다. 







여우의 전화박스 

도다 가즈요 글 | 크레용하우스 | 11,000원

4-6세 그림책 




아기 여우와 행복한 날을 보내던 엄마 여우는 

아기 여우가 병에 걸려 그만 죽고 말자 

깊은 슬픔에 빠진다. 

그러다 산기슭의 공중전화박스에 찾아와 

멀리 떨어진 엄마에게 전화를 거는 남자아이를 보면서 

엄마 여우의 아픔이 치유되기 시작한다. 

그림책 버전과 초등 저학년용 읽기용 책도 있다. 








굿바이 마이 프랜즈 

오리하라 미토 글 | 양철북 | 9,000원 

초등 중학년 



12살 네 명의 남자아이가 한 아이의 외갓집에 

놀러가 추억을 쌓는다. 별이 강처럼 흐르는 밤하늘 

아래서 다음해 같은 장소에서 전설의 물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자고 약속을 한다. 

하지만 중학교 입시로 바빠 약속은 지켜지지 않는다. 

그러다 외갓집에 다시 내려왔던 한 아이만이 

물을 뜨러 갔다가 산에서 발을 헛디뎌 세상을 떠난다.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은 아이들은 

부모 몰래 시골에 가서 그 산을 오르며
떠난 친구에게 
. 

.






잘 가라, 내 동생 

빌리 슈에즈만 글 | 크레용하우스 | 11000

초등 중학년 이상 


벤야민은 열 살에 심장마비로 가족들 곁을 떠난다. 

가족 곁을 서성이는 벤야민. 하지만 아무도 벤야민을 

볼 수 없다. 그러다 자기처럼 세상을 떠난 피엔체 

할머니를 만나고, 할머니로부터 죽은 자가 가야 할 

길에 대해 도움을 받는다. 

벤야민은 할머니를 따라 죽은 자들이 모여 축제를 

벌이는 곳에 갔다가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인생을 

포기한 채 살아가는 부모님에 대한 걱정 때문에 

6년 동안이나 이 세상을 떠나지 못한 한 친구를 

알게 된다. 자신도 부모님과 누나, 삼촌과 할아버지가 

걱정돼 가족들이 자신의 죽음을 극복하고 영원한 

이별을 할 수 있도록 가족 곁에서 도와준다.

할아버지, 삼촌, 아빠, 엄마 그리고 누나의 사랑을 

간직한 채 벤야민은 점점 하늘 위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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