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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연구비를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제가 과학이나 기술에 대해 뭘 알겠어요. 

그저 귀동냥으로 듣고 아는 척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훨씬 더 

똑똑하고 총명한 젊은 과학자들, 혹은 과학서 

저자들을 팔로우하며 배우려 하고,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같은 몇몇 과학 

사이트에 가입해 정보를 얻는 정도입니다.


자원하나 없는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살게 된 것도 

과학과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생산력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조선,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통신, 

스마트폰, 2차전지, 전기차, 수소 등등 우리를 먹여 

살리는 분야는 거의 과학, 기술, 문화 등 창조적인 분야입니다.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 역시 문학인, 예술인, 체육인, 

과학자, 기술자 등 창조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입니다. 

행정은 이들의 생산력으로 얻은 세금을 관리하고 집행하며 

사회의 질서를 잡는 지원 세력일 뿐입니다.


어쩌다 세상이 꼬여 현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관리하고 지원해야 하는 사람들이 권력을 쥐고 

선수들을 쥐어짜고 있어요. 서울대 ***교수의 글을 

통해 전기세 아낀다고 수조원을 들여 구입한 국가기관의 

슈퍼 컴퓨터까지 꺼야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문화예산, 과학예산도 대폭 삭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26% 삭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29% 삭감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23% 삭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28% 삭감 

한국화학기술연구원(KRICT) 28% 삭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70% 삭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50% 삭감 

카이스트 포함 4대 과학기술연구원 10% 삭감 


이해를 할 수 없어요.

살인적인 무더위에 전력사용량이 최대치를 찍었어도 

예비전력이 20%가 남았다는 기사가 나오는 마당에

전기세 아낀다고 국가 기관의 슈퍼컴퓨터를 끄다니... 

(수조원을 들여 샀으면 잘 활용할 방법을 찾아야지...) 


국가예산이 세는 곳을 점검하고, 낭비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 거라면 찬성합니다. 예산이 부족하니 

조금씩 삭감을 한다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죠.


연구라는 것이 길게는 수십년까지 이어지는 

긴 호흡의 과정입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일괄적으로 

예산을 삭감하는 건 해 오던 연구까지 문제가 생기고요, 

박사과정, 박사후 과정에 있는 젊은 연구원들을 

해외로 쫓아내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안 그래도 중국은 우리 기술을 빼내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우리 과학자를 모셔갑니다. 

책도 내고, SNS 활동도 활발히 하던 ***박사가 

갑자기 한국의 과학정책(=연구 지원)을 비판하더니 

중국의 연구소로 건너갔던 일이 불과 몇 년전. 

중국으로 기술 유출이 심각해 사회 문제가 

되었던 것도 불과 몇 년전의 일입니다. 

지금도 다수의 연구원들이 우리나라 연구비로 

살아갈 수 없어 해외로 나가고 있는 실정이고요. 


이런 조치는 마치 정부에서 좋은 조건을 찾아 

해외로 나가라고 레드카펫을 깔아주는 것 같아 

심히 걱정이 됩니다. 과학은 국가의 장기적인 

과제이자 미래가 달려있는 문제임에도 

아무도 말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바보인가? 

아니면 떠날 사람이라 말이 없는 건가?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건가? 

? 

TV 토론이라도 있어야 하는건 아닌가?

 

우리 예산으로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 같은

지원은 꿈도 못 꿉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원...)

  1/10만 따라가도 성공일거라 

생각했는데 삭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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