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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게임이나 스마트폰에 빠졌다면...



예전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 있어요. 


만약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졌다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를 뭐라 하기 전에 

'나와 아이 사이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구나’, 

‘나와 아이 사이의 대화가 줄어들고 있구나’, 

‘밥 먹어야지, 씼어야지, 공부해야지 처럼 

대화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구나’, 를 

알아차려야 한다는 글입니다. 



스마트폰 - 몰입과 중독, 통제력

http://www.purmi.com/sub/board/view.php?boardId=100&seq=1153188 



아이가 변한 것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의 계가 멀어진만큼 아이가 

다른 것과 가까워졌다는 의미입니다. 

관계가 변한 것이죠. 


애착 장애와 중독을 연구한 필립 플로레스는 

인간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없는 만큼, 

물질(게임, 술, 도박, 스마트폰, 쇼핑 등)로 대체한다며, 

대부분의 중독이 외롭고, 공허하고, 불안하고, 

무력할 때 온다고 했습니다.   

()  . 




그림 출처는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Sports/article/all/20060601/8313384/9 


기대와 보상, 쾌락을 관장하며 인간을 목표지향적 

으로 만드는 중추가 측좌핵(Nucleus Accumbens). 

이 측좌핵이 중독 행동에 점령되면 중독이 시작되고, 

중독이 심할수록 그 행동이 측좌핵을 독차지하며 

다른 동기가 사라집니다. 


독일 에펜도르프의대의 신경과학자들이 MRI를 

이용해 축구팬들이 기쁨을 느낄 때 뇌 부위를 

관찰했더니 측좌핵이 가장 많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밀함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이나 

신뢰감이 생길 때, 애착관계에서 오는 따듯한 감정을 

느낄 때도 측좌핵이 가장 많이 활성화 된다는 것입니다. 

쾌락을 느끼는 부위가 같은 것입니다.


이 말은 아이가 성장하며 혹은 독립하며

부모와 감정적으로 멀어질수록 아이는 

그 자리를 대체할 다른 쾌락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며 사랑을 표현하세요. 

더 많은 대화를 나누세요. 

관계가 더 밀접해 지도록… 


숙제 했어? 공부 했어? 같은 대화가 아니라 

꼭 안아주면서 먼저 할 일을 해놓고 게임을 하면 

마음이 더 편해질거야 같은 대화… 


부모와의 관계가 가까워지는만큼
아이는 게임이나 스마트폰에서 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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