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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안녕하세요. 전 14개월 부터 홈스쿨을 시켜 은물을 마치고 단계단계 올라 갔었습니다. 하지만 한글과 영어수업을 하는데 굉장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듯 해서 한글은 그만두고 집에서 저와 슈퍼놀이를 하고 그걸로 만족을 하려하는데 계속해서 그런현상이 나올까 걱정입니다. 교구를 가지고 노는것은 잘하는데 공부라고 생각될만한 것은 다싫어 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것은 꼼짝하지않고 앉아있고 자기가 흥미가 없는것은 잘 하질 않으려 합니다. 빨간펜에 학습지가 있던데 그 학습지를 해볼까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참 그리고 소꼽놀이를 너무 좋아 합니다. 책도 잘보지만 영어도 잘모르는데 영어 책을 펼쳐놓고 중얼중얼 그립니다. 영어도 아닌듯 한데 말입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찍새님

아이들은 놀이 자체가 학습이고 배움입니다.
놀이를 통해 배우는 즐거움이 항상 먼저 가야하는데 이경우는 배움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이가 하고싶은 시간이 아닌데도 일률적으로 학습이 들어갔기에 거부감이 생긴 것입니다.
일단 배움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면 그때는 다시 한글을 가르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조기교육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이고 제일 많은 어머님들이 빠지는 함정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마음이 급해 자꾸만 무엇인가를 아이의 머리속에 넣고자하면 아이는 거부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강화시키면서 자연스럽게 배움의 길에 들어오도록 유도해야지 싫어하는 것을 강요 해서는 안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학습을 생각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놀면서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누어주고, 자연도 가르치고, 스킨쉽도 더욱 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을 하나 머리속에 넣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좋아하는 것에 신나게 몰두하는 것이 지금으로써는 훨씬 중요합니다.

아이는 놀면서 배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