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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 강의실

질문 답변

아이가 책은 많이 보는데 시험성적은 아주 꽝이랍니다.

우물안의 개구리 인가 봅니다.
내아이만 제일인가 생각했거늘
월등한 친구들도 참 많습니다.
큰녀석 초5,,,, 작은녀석 초1 참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

직장과 가정
요즘 두길에서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큰녀석이 넘 넘 힘들게 합니다.
CBS에서 IQ149 영재로 판별을 받았습니다만
어찌 이리 학교공부엔 관심이 없는지요
시험성적은 아주 꽝이랍니다.

미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방법이 없을까요

오늘도 교내 한자시험이 있는날인데
제가 어제 실수를 했습니다.
원하는 책을 사다주었더니
글쎄 화장실들어가서 몰래 읽는겁니다.
어제저녁 밤에도 , 오늘아침에도
책도 별로 마음에 들지도 않는책을
------(중국 4대고서중의 하나라는 봉신연의)
.
말 그대로 두들겨 팼습니다.
거짓말 한것과 약속어긴것에 대해서
화장실에서 뭐하냐고 했더니 용변중이라고 하더군요
두번다,, 터무니없는 빤한 거짓말을 .....
한바탕하고 출근했는데
물론 볶음밥으로 화해를 대신하긴 했지만
맘이 아픕니다.
도와주세요
어케하면 될까요
이번주 소아정신과에 가볼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너무 힘듭니다.





blub chip님
제가 보기에는 엄마가 오히려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가 아직은 학교공부에 흥미를 가질 정도로 학교공부가 도전을 주지 못하고 있는데, 엄마는 학교공부를 안하니까 마음은 무척 급해 자꾸만 아이를 엄마의 기준에 가두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 보아
야 합니다.

푸름이도 이제까지 6학년이 될 때까지 한번도 학교공부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시험공부는커녕 가방을 챙겨가는 것도 못 보았습니다. 책은 모두 학교에 놔두고 그저 예의상 책한권 없는 가방만 달랑 들고 학교에 갑니다. 마찬가지로 시험보는 날도 책을 봅니다. 저도 어느때는 요즈음은 학교에서 시험을 안보는가 싶어 "푸름아 요즘 기말고사 볼 때 아니니? " 하고 물으면 " 오늘부터 시험봐요 " 이것이 끝입니다.

어머님은 시험성적이 꽝이라고 표현했는데 어머님의 기준이 높아서 그렇지 한번도 들쳐보지 않고 본 시험치고는 꽤 좋은 성적이 나올 것입니다. 학교공부를 안하는가 싶어 염려하지만 근본적으로 배움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자기가 보고싶으면 어떤 책이든지 집중해서 볼것이며, 흥이 나면 새볔까지 종종 책을 보고 있을 겁니다.

지금은 학교공부의 도전 수준이 낮아 공부를 안하지만 그럭저럭 80점만 넘어가면 정상적으로 따라가는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중학교 2학년이 되면 무척 좋아질것이고 고등학교 2학년만 되면 어떤 아이도 따라가기 힘들정도도 두각을 드러 낼 것입니다.

봉신연의는 제가 보아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엄마가 공부 안하고 책만 본다고 타박하니까 밤에 몰래 보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엄마의 기준을 크게 넓히고 아이를 끝까지 믿어 주세요. 그러면 아이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엄마가 자꾸만 아이를 가두려한다면 정말 소아정신과에 갈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의 문제는 엄마가 문제이지 아이가 아닙니다. 정신소아과에 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무척이나 발달이 빠른 아이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기쁘게 아이의 빠른 발달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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