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칭코 주인공 김민하 배우,
영어가 너무 자연스러워 외국에서
생활하다 온 줄 알았어요.
알고보니 순수 국내파.
방탄소년단 알엠의 경우처럼 영어 그림책 읽고,
리딩북 읽고, 챕터북 읽고, 영어 디브이디 보고,
자막 없이 이국 영화보고 드라마 보고 자랐습니다.
(<반지의 제왕> 원서로 읽고, 영화로 보고 그랬다네요.)
손흥민 역시, 밥먹고 살기도 힘들 정도로
가난했음에도 아버지가 축구 유학에 대비해서
독일어 개인교사, 영어 교사 붙여주며
어학공부를 시켰다고 합니다.
손흥민이 영국 축구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도
그의 독일어와 영어 실력 때문이라는 영국 기자의
분석도 있었지만, 손흥민 자신도 소통에 어려움이
없다는 이유를 들기도 했어요.
요즘 아이들은 어려움을 모르고 자랐죠.
다 귀하고 똑똑한 아이들이라, 차이가 난다면
김민하 배우처럼 외국어 능력에서 차이가
날 것 같아요.
